농림축산식품부는 품질이 낮은 배추, 무 등을 원료로 활용하여 김치를 제조한 업체의 대표인 식품명인(제29호)에 대해 명인 자격 취소를 결정하고, 그 해당 내용을 공고하였다. 이번 사건은 2월 22일(화) MBC에서 최초 보도되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촌진흥청은 관련 조사를 실시하였다. 한편, 관계기관 조사와는 별도로 해당 식품명인은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점을 밝히면서, 농식품부에 2월 25일(금)에 식품명인 자격 반납 의사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를 근거로 2월 28일(월)에 식품산업진흥심의회를 개최하여 해당 식품명인의 식품명인 자격 취소 결정을 내렸다. 농식품부는 식품명인이 생산 판매한 식품과 관련하여 사회적 물의가 발생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 식품명인 제품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식품산업진흥법 개정을 통해 식품명인이 사회적 물의을 일으키거나 품위를 손상한 경우 식품명인 지정이 취소될 수 있도록 하여, 식품명인의 사회적 책임을 명확히 하겠다고 밝혔다. 나하은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최근 가뭄으로 마늘, 양파 등 노지 월동작물의 생육 부진이 우려되는 13개 시·군에서 용수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2개월간 전국 평균 강수량은 8.2㎜로 평년 강수량 64.9㎜의 13% 수준이고, 3월은 월동작물의 본격적인 성장기인데 적은 강수가 지속되고 있어 마늘, 양파 등 노지에 재배하는 월동작물의 생육 부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난 2월 11일 전남, 경남, 경북에 가뭄대비용수개발사업 예산(이하 가뭄대책비)을 각각 5억 원씩 선제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노지 월동작물을 많이 재배하고 있는 남부지방 중 농가의 급수 요청이 있는 전남, 대구·경북, 경남 지역 13개 시·군이며, 지자체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가뭄대책비를 활용하여 용수 공급이 필요한 지역에 저수지, 양수장 등을 활용하여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3월 3일까지 13개 시·군에서 농가가 급수 지원을 요청한 면적 2,607ha 중 창녕군, 의성군, 고령군, 해남군 등 1,965ha에 우선 용수를 공급하였으며, 나머지 642ha는 기상 및 생육 상황 등을 고려하여 농가가 요청한 급수시기에 순차적으로 용수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사람-동물 간 전파 예방 및 환자 조기인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농림축산검역본부 및 대한수의사회와 협력하여 ‘SFTS 사람-동물 간 전파사례 감시체계 구축’ 사업을 3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SFTS는 사람에게 병증 진행이 빠르고 치명률이 높은 인수공통감염병으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감염병 예방 및 감염 조기인지를 통한 신속한 대응이 매우 중요한 감염병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최근 SFTS에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의 혈액·체액을 통한 2차 감염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사람-동물 간 SFTS 전파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2차 감염 예방·관리를 통해 SFTS로부터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따라서, 이번 사업은 SFTS 2차 감염 위험도가 높은 고위험군으로서 동물과 밀접 접촉하는 수의사 등 동물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9개월 간 실시하며,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질병관리청은 농림축산식품부 및 대한수의사회와 협력하여 사업 절차와 관련 서식 등을 포함한 지침을 배포하고 수의사의 SFTS 2차 감염 예방 및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2022년 산림분야 국유특허권의 전용실시 계약체결을 원하는 개인, 기업 등을 대상으로 전용실시 기술수요조사를 3월 11일(금)까지 접수한다. 국유특허권은 국가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발명하여, 국가명의로 등록된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을 의미한다. 진흥원은 누리집 임업정보-산림과학 R&D 게시판을 통해 산림분야 국유특허권 400여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나하은 kenews.co.kr
여전히 대통령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농업정책은 소외되고 있다. 19대 대선에 비해서는 후보들의 공약이 좀 더 진전되고 구체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사회적으로는 관심받지 못하고 후보 토론회에서도 거의 언급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병 위기와 기후위기 상황에서 농업·농촌·농민의 역할과 기본적 권리로서의 먹거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향후 농업정책, 먹거리 정책에서 중요한 것은 이와 같은 위기 상황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의 수립과 실행에서 민간 주체(특히 농민운동, 먹거리운동 등의 사회운동)의 참여 보장이다. 이전과 다를 바 없는 관료와 학자, 자본과 기업 중심의 정책으로는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으로의 전환이 불가능하다. 이런 관점에서 각 후보들의 농업·농촌, 그리고 먹거리 정책을 비교하고 차기 정부에서 함께 정책을 다듬고 실행할 민간 주체로서 자기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중요 정책의 실행 측면에서 차기 정부에 방안의 구체화를 요구할 지점과 민간 주체로서 준비가 필요한 지점에 대한 논의 시작이 필요하다. 나하은 kenews.co.kr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정부대전청사에서 환경단체, 정부 부처,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대간 광역 정책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하였다. ‘백두대간 광역 정책협의체’는 백두대간의 보전과 이용의 장기적인 상충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1개 광역협의체와 5개 지역협의체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광역 정책협의체는 위원장인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주재로 생태, 공학, 인문·사회, 환경, 산촌경제 등 5개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백두대간 및 환경단체 등의 위촉위원들로 구성된다. 이번 회의는 백두대간 광역 정책협의체 출범 이후 처음 열렸으며, 2022년도 백두대간보호 시행계획의 주요 전략 및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백두대간 전반의 보전과 관리를 위한 지혜를 모았다. ‘백두대간보호 시행계획’은 ‘백두대간보호 기본계획’에 따라 연도별 수립하는 계획으로, 5개 추진전략과 13개 주요 추진과제에 대한 평가, 올해 추진 계획에 대한 주요 내용이 담겨 있다. 앞으로 ‘백두대간 광역 정책협의체’에서는 백두대간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위해 백두대간 개발행위를 비롯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지역주민, 환경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하여 합리적 정책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임상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월 25일 산림탄소통계시스템 구축 특별팀(T/F) 첫 회의와 산림탄소통계시스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정부대전청사와 온라인에서 동시에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말 산림청이 발표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산림 부문 추진전략’ 중 산림 탄소 흡수원의 온실가스 배출‧흡수량에 관한 산정‧보고‧검증(MRV, 엠알브이) 체계를 구체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통계 산정‧보고‧검증(MRV, 엠알브이) 체계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합의하는 각국의 온실가스 목록(인벤토리) 보고에 대한 비교 가능한 방법론으로서 산림청은 국제적 수준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보고·검증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산림 부문 탄소 통계의 흡수량 산정과 시계열 변화 관찰 등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첫 단계로, 산림탄소통계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목표 및 산림 활동 데이터의 대상 범위 설정, 운영체계 보완 등 정보화전략계획의 핵심 사항을 공유하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회의는 학계 전문가 등을 비롯하여 20여 명의 산림 관련 부서 담당자, 산림과학원 연구진 등이 참석하여 사업추진 간 고려사항
아시아종묘는 최근 멜론 신품종인 ‘여름애PMR’, ‘백금플러스’, ‘하미야’, 참외 신품종인 ‘아시아그린’까지 신품종 총 4가지를 개발, 등록했다고 밝혔다. 하계용 얼스계 멜론 품종인 ‘여름애PMR’은 흰가루내병계 품종으로, 고온기 뿌리버팀성이 강하다. 등숙일은 수정 후 45~48일 정도이며, 과형은 원형인 ‘여름애PMR’은 올해 추석이 빨라 조생종을 찾는 농가에게 권장되고 있는 품종이다. 잎 크기는 중소엽, 줄기는 반직립형으로 순정리가 편하며, 단단한 과육과 녹황색을 띄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여름애PMR’은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파종해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수확할 수 있고, 평균과중은 2.2kg 이상이다. 여름에 PMR을 포함해 또 다른 신품종이자 백색 무네트 멜론 품종인 ‘백금플러스’ 또한 흰가루병에 강한 편이며, 저온기 비대력이 우수하고 초세가 강하다. 과육이 백색인 ‘백금플러스’는 등숙일이 저온기 재배기준으로 47~50일이고, 타원형 과형에 2.2kg 이상 과중, 잎 크기는 중엽이라는 특징이 있다. 1월 말부터 3월 초에 파종해 5월부터 6월 중순까지 수확할 수 있는데, 주산지에서는 반촉성 재배작형으로 재배중이며, 가을재배도 가능하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초대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이 3월 2일 전북 익산 본원에서 농진원 출범 선포식을 갖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5월 이개호 국회의원 등 12명이 발의한 농촌진흥법 일부개정안이 올 해 3월 1일 시행되면서 기관 명칭변경과 함께 농산업 진흥기관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변경된 명칭,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알리기 위해 3월 2일 농진원 대강당(전북 익산)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 선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농업・농촌의 미래를 창출하는 농산업 진흥기관이라는 새 비전과 CI를 선포하고 4대 미래방향성 및 변화전략을 발표했다. 농진원은 이번 출범 선포식을 통해 ‘농업기술의 산업적 진흥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라는 농진원의 미션을 선포하고, 미래지향적 농업기술 선도, 글로벌 경쟁력 선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혁신, 시장 리드 기획력 확보라는 4대 미래 방향성 및 변화전략을 발표했다. 한편, 농진원은 3월 2일 출범 선포식뿐만 아니라 ‘농업의 산업적 진흥을 위한 미래전략 포럼’ 등 다양한 주제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의 산업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최근 농협 공동방제단 및 방역인력 4,740명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심각성과 방역의식 고취를 위한 화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북대 수의학과 조호성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ASF 바이러스의 특성 및 위험성, 발생 상황, 방역대책 및 강화된 방역시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양돈농장 전파를 막기 위한 차단방역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하였다. 한편, ASF는 2019년 9월 경기도 포천 돼지 사육농장 발생을 시작으로, 최근 충청·경상권까지 발생하고 있어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멧돼지로부터 유입되는 ASF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농장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자”며 “강화된 방역시설을 양돈농가가 조속히 설치하여 양돈산업 피해를 사전에 차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하은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인재개발원은 25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2년도 제1차 범농협 인재개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협중앙회 이석용 기획조정본부장, 강석용 인재개발원장을 비롯한 8개 계열사 인사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직군별 인재 육성, 데이터 활용 교육과 인사, 현장중심의 실무교육 강화, 적재적소의 인사배치 등에 관한 방침을 논의하였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임직원 교육체계를 3가지 유형(동기부여·학습플랜·자율참여)으로 운용하고, 이를 통해 직원들이 성장하고 조직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플랜을 제공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이석용 상무는 “모든 구성원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배울 수 있는 학습문화를 조성하여 업무 수행 역량과 조직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통해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자”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2년 임산물국가통합상표인 ‘케이-포레스트 푸드(K-FOREST FOOD)’의 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상표 홍보와 소비자, 임업인 등 대국민 참여도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포레스트 푸드는 지난해 11월 우리 산림에서 생산되는 청정임산물의 고급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출범한 임산물국가통합상표이다. 이번에 확대되는 품목은 복분자딸기, 산딸기, 잣, 은행, 고려엉겅퀴, 두릅, 산마늘, 마, 오미자, 구기자로,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운영하였던 밤, 감, 호두, 대추, 고사리, 표고버섯, 취나물, 도라지, 더덕, 산양삼에 더해져 2022년에는 20개 임산물이 상표 대상이 되는 것이다. 아울러 케이-포레스트 푸드(K-FOREST FOOD) 소비체험단과 청년임업인 협의체 등을 운영하여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상표 운영방안을 도출하고, 세대별ㆍ채널별 맞춤형 홍보 추진으로 상표 정착과 확산에 노력한다. 또한 상표로 지정된 임산물은 산림청의 각종 지원 사업에 우선 선정하는 한편, 지정제품 홍보, 상품 기획·포장 디자인(상품화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임산물 소비가 촉진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인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나주숲체원(원장 황인욱)은 원광대학교 농식품융합대학(학장 배종향)과 지역인재의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국정과제인 일자리 확충의 일환으로 호남지역의 대학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산림복지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재학생 대상 산림복지의 이해 및 프로그램 실습 과정 운영, 현장체험 및 진로교육, 인턴십 협력, 산림복지서비스에 관한 자원 공유 및 공동연구 진행 등이다. ‘산림복지 오픈캠퍼스 과정’은 공공기관과 지역대학이 직무 및 현장체험 중심으로 학점연계 교육과정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써 산림복지 인재 양성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인욱 국립나주숲체원장은 “이번 오픈캠퍼스 과정이 산림복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표준교육 모델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호남지역 대학과의 오픈캠퍼스 추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지난 23일 2022년 대의원 정기총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임종선(경기 광주), 박완욱(경남 고성) 감사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으로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는 감사선거 당선자와 감사선거관리위원회 등 소수인원만 참여하고, 회의녹화본을 협회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하는 방식의 온오프라인 병행 정기총회를 진행하였다. 안건별 의결사항은 서면결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1년도 대의원 종기총회 서면의결 및 문자투표 결과, 2021년도 협회 활동 보고서, 2021년 감사보고를 접수하고, 2021년도 결산(안)과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안)에 대한 승인을 의결했다. 감사로 선출된 신임 임종선·박완욱 감사는 “한우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협회의 투명한 운영과 회원소통을 위해 감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최근 이재명·윤석열 캠프와 맺은 한우정책협약으로 향후 국가차원의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구현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협회를 중심으로 농가가 결속하여 한우산업의 안정화와 건전한 발전을 이루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축산단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캠프 간 협약을 통해, 우유, 계란 등 물가 위주의 축산농정 폐단을 개선키로 합의했다. 2월 22일(화) 축산생산자단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중앙선대위 직능총괄본부는 ‘축산농가 경영안정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협약’을 맺고, 현장농민의 의견이 반영되는 축산농정 정상화를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하였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가진 간담회에서, 이승호 회장은 “물가․규제 정책만 있고, 축산농정은 사라졌다”며, “낙농 및 축산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축산농가(단체)를 도와달라”고 요청하면서, ‘낙농가 원유(原乳)가격 정부개편안 강제도입 중단’ 건의서를 윤석열 후보 캠프 김명연 직능총괄부본부장에게 전달하였다. 이에 김명연 직능총괄부본부장은 “현장농민과 적극 소통하며 졸속이 아닌 장기비전을 갖고 축산정책을 만들어야 한다”며, “윤석열 후보 당선 시 인수위원회를 통해 현재 자행되고 있는 불통농정을 중단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일 이어지는 한파 속에 정치권, 농축산단체, 낙농지도자 등 방문객들의 지지발길은 더욱 잦아지고 있다. 2월 21일(월)에는 낙농진흥회 최희종 회장과 간부들이 농성장을 찾았다. 이승호 회장은 “11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