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한돈협회, 대의원 정기총회 개최

- 한돈협회 총회...2023년 수지결산 및 2024년 사업계획 원안 승인
- 한돈인 단합과 단결로 한돈산업 어려움 극복 다짐
- ESG 핵심가치로 국민과 동반성장하는 한돈산업 될 것 결의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월 27일(수) 대전 소재 BMK웨딩홀에서 제54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54차 대의원 정기총회에는 손세희 회장을 비롯해 본회 부회장과 각 도협의회장, 지부장 등 대의원 215명중 181명(위임 52명)이 참석하였으며, 2023년 수지결산 승인 및 2024년 사업계획 승인 등 안건심의와 협회 활동보고, 2023년 회계연도 감사보고, 협회 최우수·우수지부 시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표창 등 시상이 이어졌다.
 
▣ 한돈인 단합과 단결로 한돈산업 어려움 극복 다짐
 


이날 손세희 한돈협회장은 “최근 생산비 상승과 돈가하락의 어려움 속에서 올해는 4.10 총선 등을 앞두고 있는 등 엄청난 도전과 변화가 전망되고 있지만 협회는 3강 3고의 정신으로 국내 한돈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협회가 한돈인과 한돈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동반자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희망적인 한돈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 2023년 수지결산 및 2024년 사업계획 승인
 
이날 대의원들은 제1호 의안 : 2023년 수지 결산 승인(안), 제2호 의안 : 2024년 회비 부과 기준 승인(안), 제3호 의안 : 2024년 사업 계획 승인(안), 제4호 의안 : 2024년 수지 예산 승인(안), 제5호 의안 : 임원 보선(안), 제6호 의안:본회 정관 개정 승인(안), 제7호 의안:한돈혁신센터 양도양수 대금 자본금 전환(안)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밖에도 대의원들은 ▲ 한돈산업 중장기 발전 대책, ▲ 돈가폭락에 따른 긴급 한돈경영안정대책, ▲ ASF 발생 및 대응, ▲ 아시아 양돈 생산자단체 협력 교류회 개최, ▲ 민·관·학 협동 방역대책위원회 발족식 및 진행 경과, ▲ 가축분뇨 배출량 산정 및 변경신고 관련 유권해석 결과보고, ▲ 바이오가스 시설 설치 의무화 대응, ▲ 가축분뇨법 시행령, 시행규칙 일부 개정, ▲ 돼지도체 등급판정제도 개선, ▲ 한돈혁신센터 현황 보고 등과 관련한 협회 주요 활동 사항에 대해 보고 받았다. 또 왕영일 감사는 지난 1월중에 실시한 본회 감사 결과를 대의원들에게 보고했다.
 
이번에 승인된 2024년도 대한한돈협회의 주요 추진사업계획을 살펴보면, “농가가 주인되는 한돈협회, 더불어 성장하는 한돈산업” 이라는 비전 아래 ① 제22대 총선을 통한 한돈산업 규제 완화 및 제도 개선, ②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한 중장기 발전 대책 발표, ③ 대정부·국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강화, ④ ASF 등 악성 가축전염병 대응 및 소모성질병 대책 수립, ⑤ ESG 경영실천을 통한 한돈 이미지 제고에 앞장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 조직 혁신과 한돈인 권익 대변을 위한 강한 협회, ▲ 걱정없이 돼지 키우는 농가를 만들기 위한 농가경영안정, ▲ 국민공감, 사랑 받는 한돈을 만들기 위한 소비자 만족, ▲ 지속 가능한 한돈산업을 만들기 위한 ESG경영실천, ▲ 민간중심 방역체계 구축을 통한 질병 안정화 등을 5대 중점 추진과제로 추진키로 했추진

 


또한 임원 보선(안)이 원안 의결됨에 따라 이재춘 이사의 강원도협의회장 선출에 따라 공석이었던 강원지역 이사로 조우형 이사가 새롭게 선임되었다. 임기는 잔여임기인 2025년 10월 31일까지이다. 
 
▣ ESG 핵심가치로 국민과 동반성장하는 한돈산업 될 것 결의
 
한편 한돈인들은 ESG 핵심 가치를 토대로 녹색 성장경영을 통해 국민과 동반성장하는 한돈산업을 만들기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 생산성 향상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및 환경친화적 한돈산업을 구현하기 위해 ESG 경영 실천을 선도할 것을 결의했다.

 

 

또, ▲ 국민 모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돼지고기 공급을 위해 혼신을 다할 것,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농장 차단방역에 만전을 다할 것, ▲ 탄소흡수원 사업 실천 및 직원복지 향상 등 농촌 경제 파수꾼으로서의 책무에 만전을 다할 것, ▲ 한돈 전후방 산업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준회원 확대 및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결의문 낭독은 도영철 논산지부 사무국장이 농가를 대표해 진행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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