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농진원, 2023 애그리-푸드테크 글로벌 밋업 개최

- 농식품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 발판 마련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식품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및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해외 바이어·투자사를 한국으로 초청, 부산에서 글로벌 밋업 행사를 가졌다.

이번 글로벌 밋업에는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농진원 육성기업 10개 사와 Plug and Play Tech Center, Mistletoe 등 해외 벤처캐피탈(VC) 및 바이어 10개 사가 참여했다.
IR 대상 기업은 △어밸브(작물 생육 최적화 제어 솔루션), △에이비씨서클(미생물 친환경방제제), △팡세(바이오 프린팅 배양육), △미스터아빠(로컬 식자재 PB개발 및 유통), △도시농사꾼(냉동 컨테이너 스마트팜), △카멜로테크(진료 후 바로 받는 한약), △에이라이프(식물성  비건베이커리), △메디프레소(기능성 티캡슐), △팜커넥트(농가맞춤형 컨설팅 플랫폼), △AGMO(디지털 농업 솔루션)이다.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와 벤처투자 위축이 장기화되고 있어, 스타트업에게는 투자자와의 밋업과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 등 기회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2023 애그리-푸드테크 글로벌 밋업을 통해 스타트업이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글로벌 IR, 1:1밋업,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해외 바이어·투자사에게 알릴 수 있었으며,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가 성사되기도 했다.

 


주식회사 메디프레소(대표 김하섭)는 싱가포르 Ocean Capital과 약 2백만 달러 투자양해각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하였으며, ㈜에이비씨서클(대표 박인서)은 이란 Atoosa Roydad Heghmataneh 사와 약 5백만 달러 LOI를 체결하는 등 해외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LOI 체결한 주식회사 메디프레소 김하섭 대표는 “국내에서 약 70억원의 누적투자 유치 후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를 잡기 위해 본 글로벌 밋업에 참가하여, 해외 투자자 및 바이어 네트워크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국내 애그리-푸드테크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기술고도화 및 제품화, 투자연계,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 꼭 필요한 부분에 집중적으로 지원 하겠다. ”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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