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농어촌公, 농림분야 ODA로 개도국 협력기반 강화

성과발표회... 14년까지 21개 사업 성공적, 15년 13개 사업 추진

농어촌, 농림분야 ODA로 개도국 협력기반 강화

27일 성과발표회... 14년까지 21개 사업 성공적, 1513개 사업 추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27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관련부처, 학계, 민간기업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농업협력사업 성과발표회를 열고 농림분야 ODA사업 추진사례와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 채소계약재배단지 조성사업을 공동 시행한 단국대학교 이동진 교수는 이날 기반시설 구축과 영농기술 전수가 완성단계이며, 한국의 우수채소품종을 보급하는 시범영농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학 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ODA모델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에티오피아 하라리주() 관개시설 개보수 사업은 양수장, 관개수로, 취입보 등 기반구축과 시범영농을 통해 해당지역의 토마토, 땅콩, 옥수수 등 작물이 45%에서 110%까지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밖에도 미얀마 농촌개발 및 영농기술 전수사업, 가나 농업관개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성과 검토가 있었으며, 농림분야 ODA가 민간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농업·농촌개발 체계를 갖추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강조했다.


한편 현지 주민 참여 부족, 사후 운영관리 및 환류체계, 관련기관간 사업조정과 연계협력 강화 등은 국제협력사업이 앞으로 풀어나가야할 과제라고 참석자들은 입을 모았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2014년까지 동남아, 아프리카 등 13개국에 21개 협력사업을 시행해 12개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는 캄보디아 쌀 건조저장시설 설치 가나 채소단지 관개사업 라오스 영농기술센터 지원 필리핀 MIC지구 농촌개발 등 4개 신규사업을 포함해 13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농정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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