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라인&핫뉴스

논밭예술학교가 그곳? 파주 헤이리에 자리 잡아

서울에서 30분만 벗어나도 이색적인 농사체험을 하면서 예술과 농사를 접목할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파주 헤이리에 자리 잡은 논밭예술학교가 그곳이다.

 

지난 26일 농촌체험 팸투어인 해피버스데이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 마을에 자리 잡은 논밭예술학교를 찾아 밭에서 콩도 직접 수확하고 수확한 콩으로 짜장 덮밥과 유자청 콩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며 수확의 기쁨과 농사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특히 자기가 먹다 남은 잔반으로 퇴비를 만들어보면서 자연의 순환섭리에 대해 배웠다. 이날 체험자들은 집에서 간단하게 기를 수 있는 콩 키트를 받아 도시농부 되기 체험도 경험했다.

 

이날 해피버스데이에 참가한 남미현씨(경기 의정부, 21 )는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농업에 관심있는 친구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면서 “직접 밭에서 콩을 수확하면서 생명을 길러내고 자연을 순환시키는 농부의 노고와 농사의 중요성에 대해 더 깊게 알게 됐고 농업이야말로 예술보다 더 숭고한 작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해피버스데이(HappyBusday)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농촌여행프로그램으로 도시민들이 농축산물의 생산(1차 산업), 가공(2차 산업)을 넘어 체험·관광(3차 산업)과의 결합을 통해 6차산업을 실현하고 있는 농촌 현장을 매주 찾아간다.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농/업/전/망/대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업용 로봇’ 상용화에 박차!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4월 24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농생명ICT검인증센터에서 ‘2025년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 안내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실증 사업자로 선정된 ㈜싸인랩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을 비롯해, 사업 주관기관인 농촌진흥청, 실증사업 참여기관인 이천·포항 농업기술센터, 그리고 ㈜대동, LS엠트론㈜, ㈜하다 등 주요 로봇 제조업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실증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 농업용 로봇 기술 상용화를 위한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첨단 농기계 기술 접목을 통한 농업 문제 해결 필요성이 강조됐다. 고령화, 인력 부족, 기후변화 등 농업 분야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율주행 기술 등 첨단 농업용 로봇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상황이다.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은 이러한 기술들을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하여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현재 실증은 ▲경남 함양(양파) ▲충남 당진(벼) ▲경남 거창(사과) ▲경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