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나사료(대표 박용순) 13지구는 최근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양돈 경영인과 함께 “2022년 퓨리나 충남 한돈 경영인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계속되는 곡물 가격 급등,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기침체 등 다양한 내외부 요인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국내외 긍정적인 양돈시장 전망과 경영전략을 제시하였다. 이 자리에서 곽동률 퓨리나 양돈판매부장은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큰 2022년 한돈 시장 상황에서 국내외 하반기 돈육 공급과 소비를 감안하여 미루어 볼 때 하반기 돈가는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며, 더 긴 시야로 산업을 바라보고 준비하자고 강조하며 큰 공감을 얻었다. 그러나 현재 ASF, 코로나19, 원재료비 상승, 정부 규제강화 등 한돈 농가에게 넘어야 할 많은 도전 과제들을 이야기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농장의 미래 경영 전략에 대해서 소개하였다. 한돈 농가에 닥친 도전과제들을 철저히 준비한다면 잘 이겨낼 것이라고 자신 있게 발표하였다. 이어 퓨리나 강성걸 양돈판매부장은 ‘튼튼한 양돈, 농장속의 기회’ 주제 발표를 통해 “기업축산으로 나아가는 이 시기에 농장 운영과 경영은 중요하다. 필수적으로 양돈 경영분석을 해야 한다. 결국 고정비가 높은 한돈 산업 특성 상
국내 최대 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는 자사가 ‘글로벌 지속가능한 소고기 협의체(GRSB)’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그린랩스가 GRSB에 가입한 것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 기업으로는 사상 최초다. GRSB(Global Roundtable for Sustainable Beef, 지속가능한 소고기 협의체)는 글로벌 소고기 가치 사슬의 지속가능성 개선을 위해 개발된 글로벌 다자간 협의체다. 소고기 생산과 유통 과정을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사회적으로 책임감 있고, 경제적으로 실행 가능한 미래를 추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소고기 분야에서 ‘ESG’를 논의하기 위해 설립된 곳이라고 볼 수 있다. 소고기가 탄소배출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 측정 기준을 마련했고, 2030년까지 전 세계 소고기로부터 발생하는 탄소량 30% 감축을 협의체의 첫 목표로 삼았다. 협의체에는 각국의 다양한 연구 기관과 기업, 협회 등 24개국 500개 이상의 이해당사자가 참여하고 있다.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으로는 월마트, 카길, 맥도날드 등이 있다. 회원들이 차지하는 거래 비중은 전 세계 소고기 거래량의 2/3에 달한다. 이번 가입을 계기로 그린랩스는 지속가능한 소고기를 생산하고
국내 최대 데이터농축산업 스타트업 그린랩스는 글로벌 사료기업 (주)카길애그리퓨리나와 ‘저메탄 사료 개발 및 유통사업’을 위한 상호협력(MOU)을 맺고 저탄소 소고기 공급 등 친환경 축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5월 30일 밝혔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발표에 따르면 축산업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전 세계 발생량의 약 15%를 상회할 정도로 높고, 가축 분뇨 등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메탄이 이산화탄소보다 지구온난화에 20배 이상 더 나쁜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축산업 탄소중립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양사가 저메탄사료 보급을 통해 축산분야 탄소감축과 추가 연구개발 등 공동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그 시작으로 그린랩스는 국내 민간기업 중 최초로 카길애그리퓨리나가 개발한 저메탄사료를 축산 농가에 공급한다. 축산분야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주요 기술로 ‘저메탄사료’가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선 저탄소 축산물에 대한 인식과 수요가 적어 활발한 보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그린랩스는 카길애그리퓨리나와 함께 저메탄사료의 효용성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저탄소 농가의 소득을 늘리기 위해 ESG경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