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김병원)은 농업·농촌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 등에 대한 사회적·경제적 지원으로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국민 복지 증진을 위해 범농협 우수고객을 중심으로 최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범농협 사회공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봉사단은 범농협 경제·금융 우수고객 중 기업CEO, 교수, 병원장, 공공기관장 등 사회지도층 인사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범농협 고객의 나눔문화 활성화 및 사회공헌사업 공동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날 농협은 1기 봉사단을 발족하고 인근에 있는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하여 최저주거기준 미만의 거처에서 생활하는‘비수급 빈곤층’200가구에 쌀, 김치, 과일 등 우리농산물로 만든‘사랑의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하는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를 주관한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는“농협은 협동조합 운영원칙에 따라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으며, 앞으로 오늘 조직된 고객봉사단과 함께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지도층 인사와 소속된 기관·단체의 역량과 자원을 농촌지역 봉사활동과 연계 추진하여 사회공헌활동의 시너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현승 kenews.co.kr
농협은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 6층 대강당과 야외매장에서 2019년 제18회 우리쌀 팔아주기 운동 및 전국 팔도 우수 농특산물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대축제 기간에는 최근 쌀 소비감소 및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의 불안을 해소하고 쌀 소비촉진을 위해 우리쌀 팔아주기 운동과 함께 양곡 차량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발대식에서는 쌀을 실은 대형 차량 3대가 도열한 뒤 출발신호와 함께 판매처로 출발하며, 여성조직과 소비자 대표 20여 명이‘쌀 포대 이고 오래 서 있기 경연대회’를 갖는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충남 아산 영인농협 외 전국 팔도 산지26개 농협의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개장하여, 농업인에게는 다양한 판로를 제공하여 우리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고,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우리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도시민이 값싸고 질 좋은 농산물을 많이 사서 태풍피해 및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성수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