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의원 “산림청, 정원문화 활성화 위해 더 노력해야”
정원문화가 보다 활성화돼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박완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을)이2019년 국정감사를 앞두고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10월 기준 산림청에 등록된 정원은 국가정원2곳(순천 순천만‧울산 태화강),지방정원1곳(양평 세미원),민간정원28곳으로 총31곳이다.현재 지방정원16개소는 국비를 지원받아 조성 중에 있다. 산림청은 지난2017년‘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정원문화‧산업 실현’을 비전으로<국민이 행복한 정원정책1,000일 플랜, 10대 과제>를 발표했다.지방정원,민간정원 등으로 생활권 내 정원공간을 확대하고,해외에 조성된 한국전통정원을 체계적으로 관리,정원 관광서비스 활성화 등을10대 과제로 내걸었다. 목표기한을1년 남짓 앞두고 있지만 현재로선 정원의 인프라 구축이나 문화 정착이 부족한 실정이다.하지만 향후 정원정책은 공원일몰제 시행 등과 맞물려 녹지 공간 확대를 위한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는 만큼,차질 없이 추진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농해수위 박완주 의원은“공원일몰제 시행으로 녹지공간 축소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각종 개발로 인한 도시포화,토지보상 등의 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