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2019년 ‘청년창업농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을 마감한 결과,2,981명이 신청했다고밝혔다. 금번 신청자를 대상으로2월 중시·군단위 서면평가를 진행하여 시군별 사업대상자의1.5배수를 선발하고, 3월 중시·도단위 면접평가를 거쳐4월에1,600명을 최종 선발한다. 서면 및 면접평가 과정에서는 신청인들의영농의지와 목표,영농계획의 구체성과 실현가능성등을 평가한다. 선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하기 위하여 서면 및 면접평가위원들은외부 전문가들로 구성하고,농식품부 주관으로 별도의교육을 실시한다. 금번 신청 결과를 보면,지역별로는경북지역의 신청자가 가장많았고,경력별로는독립경영 예정자가 가장 많았으며,재촌 청년보다는귀농(예정자 포함)청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신청 인원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경북552명(18.5%),전북447명(15),전남442명(14.8),경남340명(11.4),경기318명(10.7),충남281명(9.4),충북203명(6.8),강원158명(5.3),제주97명(3.3)순으로 나타났으며,부산·대구·광주 등 특광역시에서도143명(4.8)이신청하였다. 영농경력별로는 독립경영 예정자가1,686명(56.6%),독립경영1년차80
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2월8일(금)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4차산업혁명 대응과제 발굴 워크숍을 개최하였다.그동안 축산업 분야의4차 산업혁명은 스마트축사 등 축산업 시설 측면과RFID와 캡슐 등을 활용한가축의 생체리듬을파악하는 가축사양관리 그리고 제조공정 혁신방안 등이진행되어 왔다. 금번 워크숍은‘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농가소득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그간 축산업의 빅데이터는 주로 가축관리에 집중되었는데,농협은 인공수정 및 번식단계에서부터 출하에이르기까지 농축협과의 거래를 기반으로 핵심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농가의 수익성 향상을위해 데이터로 컨설팅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다. 또한,구제역 등 가축질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역전산시스템고도화,정액과 한우의 세대별 출하성적 분석 및 생체정보를 활용한디지털컨설팅 시스템 구축,출하예정물량 분석을 통한 수급예측 등 보다정밀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농협이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해 한 걸음먼저 움직이고,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앞서가야 한다”며, “우리가가지고 있는 모든 데이터를 활용해 가격 하락과 가축질병으로 고통받는 축산농가의 버팀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에서는 농수산물 유통 및 도매시장관리 분야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강서지사장(상임이사)을 공개 모집 추진하고 있다.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은 농산물 유통물량 기준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공영도매시장으로 경매제와 시장도매인제가 병행하고 있는 시장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는 이번에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농수산물 유통 및 도매시장관리 분야의 전문가를 공개모집하여 강서지사장(상임이사)을 임명할 계획이고 이를 위하여 공개모집 절차에 들어간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방공기업으로 상임이사 임명 시 지방공기업법 등 관계법령,공사 설립조례 및 내부 규정 등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여기에서 모든 공개모집 절차를 수행한다. 응모자격은 농수산물 유통 및 도매시장관리 분야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해당 직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륜 및 경영마인드를 갖춘 분,조직 화합과 갈등 중재 및 소통 능력을 갖춘 분, 공사 발전을 위한 정책적 제언을 할 수 있는 소양을 갖춘 분,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을 가진 분이면 된다. 임원추천위원회는3차에 걸쳐 운영된다.제1차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지식)와 자유한국당 강석진 국회의원(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2월11일(월)국회 정론관에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촉구 및 한농연 공통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특히,한농연은 오는3월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기점으로 그동안금품과 식사 제공 등으로 부정선거 논란이 많았던 조합장 선거 문화를 바로잡고자 마련했다.이에 “농협 개혁의 시작은 공명선거 실천으로부터”라는 표제를 걸고 한농연14만 회원을 비롯한250만 농업인에게 공명선거를 촉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지역 농협이 본래 설립 취지에 맞게 진정 ‘농민을 위한 협동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조합원 맞춤 공약도 발표한다.이를 위해 지난 몇달동안 한농연은 협동조합 관련 전문가와 현직 조합장,지역 조합원 등과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각종 현안을 발굴하고 이를 공약화 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지역 농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한 조합원의 실익 증진”을 골자로 한 청년⋅여성 조합원 육성,조합원 교육⋅복지 확대,경제사업 활성화,농협 조직 업무 전문성 제고 등 지역 농협 공통 공약을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은 최근 전국지방자치단체장 상황점검 영상회의에서“이번 구제역 확산차단의 핵심은 지방자치단체장의 현장점검과 지속적인 관심”임을 강조하며,지자체별 특성에 맞는 특별 관리대책을 마련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특별 관리 대책은각 기관별 단체장이 직접 주재하는 방역회의개최,간부진으로 점검반 구성운영,거점소독시설과 도축장 등에대한 주기적 점검 등이 포함되도록 하되,지자체별로 가축사육현황 및 축산시설 규모 등 현장특성을 고려하여 관리대책을 마련,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이 장관의 지시는 현재까지 구제역 추가 발생이 없어 자칫일선 공무원들의 긴장이 완화되고,현재와 같은 고강도의 방역이지속되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일각의 지적을 고려한 것. 영상회의에는 구제역 방지를 위한 추가적인 아이디어를 얻기 위하여 민간 전문가를 초청하여 현장 방역상황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양돈수의사회 정현규 전 회장은 “백신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려면1주일 정도가 소요되므로 앞으로 소독 등 관리가 중요하며,백신이 누락된 개체가 없는지 확인하고 미흡한 농가는 보완접종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이 장관은 전국 지자체장에게 “2월18일부터 시작되는 구제역백신 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