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통계청, 인구주택 총조사와 농림어업 총조사

2025년 예산안 5,628억원 편성, 통계 생산 및 서비스 지속 혁신

통계청(청장 이형일)은 2025년도 통계청 예산안을 올해 예산(4,253억원) 대비 1,375억원 증가(32.3%)한 5,628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 조사 효율화, 유사·중복사업 조정 등을 통해 핵심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여, 국가 기본통계인 총조사 실시, 통계 생산·서비스 혁신 등 다음 과제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우선, 증거기반 정책의 토대로서 국가통계의 모집단과 각종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5년 주기 총조사를 추진한다. 


인구주택총조사1,158억원는 결합센서스·전자조사로 조사의 효율성을 높여 1인 가구ㆍ외국인 증가 등 사회변화를 적극 반영하고, 농림어업총조사564억원는 2030년 등록센서스 전환을 위한 행정자료 전수 확인(‘20: 154→‘25안: 278만 가구)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여스마트농업 등 농산어촌의 환경변화를 반영한다. 


다음으로 민생 안정, 경제활력 제고 관련 정책을 세밀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국가 주요 통계를 지속 개선·개발하고, 통계품질을 보다 촘촘히 관리한다. 2025년 기준 소비자물가지수 개편2.1억원을 준비하고, 원격탐사 기술을 활용하여 농업면적조사 표본을 개편5년주기, 4.6억원 하는 한편,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DB 구축 등으로 작성 체계를 고도화 4억원한다.


아울러, 제5기(’25∼’29년) 국가통계 품질진단 체계 개편에 따라 진단 종수를 추가(’24:67→’25안:82종)하고, 개선과제 이행지원을 위한 컨설팅을 확대(‘24:4→’25안: 6종)하여 국가통계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제고한다.


또, 디지털 플랫폼 정부 지원을 위한 데이터 활용·서비스를 확대하고, 통계 생산 시스템을 지속 혁신한다.
대용량 자료 처리 장비 등 통계데이터센터 기능을 확충 ‘24대비 +23억원하고, 내년 1월부터 초거대 AI 통계챗봇 대국민 서비스3억원를 통해 일반 국민이 통계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지털 조사플랫폼인 차세대 나라통계 시스템을 속도감 있게 확산(‘25안: 기존조사 전환 235종, 신규 8종)하고, 가계동향조사 OCR(광학문자인식) 자료를 AI를 활용하여 자동분류하는 시스템을 개발1.1억원한다.  


여기에 국제기구와 공조를 통해 수혜국 맞춤형 공적 원조 사업을 확대하고, 2027년 부산에서 개최될 세계통계대회(WSC)를 차질없이 준비1.5억원하여 국제통계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통계종사자의 현장 조사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위험지역 2인 1조 동행출장 여비1.9억원를 신규 지원하고, 총조사 현장조사원 교통비’20: 5→‘25안:13.2만원 및 안전용품 2→4만원 지원을 확대한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기틀이 되는 인구주택총조사 등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정확한 통계를 생산, 서비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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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지하수에 인공지능 더해 대응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농업가뭄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농업용 공공관정 관리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상기후가 가속하면서 저수지와 하천 등 지표수가 단기간에 마르는 ‘돌발 가뭄’이 나타나고 있다. 공사는 돌발 가뭄 상황에서 지표수 중심 대응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하수로 수자원을 다변화하며 가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신규 지하수 개발은 적합한 지역 탐사와 인허가 등 사전 준비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가뭄에 즉각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지하수 자원의 효율적 활용에 초점을 맞추고 인공지능을 접목했다. 전국 4만여 개 농업용 공공 관정에서 수집한 이용량·수위 데이터를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지하수 수급 현황을 사전에 예측하는 모형을 구현하고 있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지하수 부족량과 가용량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 가뭄에 대비한 선제 대응 체계를 갖출 수 있다. 현재 2차 연도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인공지능을 더 고도화해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실증을 통해 전국 확산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이 가뭄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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