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과학&신기술

농진원, '푸드테크 기술거래데이' 개최...K-푸드 혁신 박차

- 정부·대학·대기업 협력으로 미래 식품기술 선보여
- ESG부터 AI까지, 다양한 첨단기술로 농식품 산업 혁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7월 25일 서울 COEX에서 '2024 푸드테크 기술거래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FRO 2024'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박람회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정부·대학·대기업이 개발한 첨단 푸드테크 기술을 소개하고 기술이전을 촉진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최신 기술이 소개됐다. 농촌진흥청은 ESG와 탄소중립 시대에 맞춘 '버섯 리사이클링' 기술과 '치매개선 유산균' 기술을 선보였다. 숙명여자대학교에서는 고령층을 위한 기능성 식품 가공 기술을, 한국식품연구원에서는 AI와 영상인식을 활용한 식품 생산공정 관리 기술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항균 기능성 소재 '퓨로텍'은 신선농산물 보관에서부터 작물 생산 방제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어 주목을 받았다.
LG전자 H&A기능성소재사업실 김영석 실장은 "퓨로텍을 통해 농식품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성공 사례 공유도 있었다. 화장품 브랜드 '헉슬리'로 시작해 비건 더마 브랜드 '토코보'를 런칭, 10개월 만에 1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한 픽톤社의 이병훈 대표가 경험을 나누며 참석자들에게 창업 노하우를 전수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다양한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향후 사업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과거 제조업 중심이던 식품 산업이 건강, 고령화, 지구 온난화 등 사회적 이슈 관련 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로 점차 고도화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소개된 다양한 기술들이 향후 K-푸드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의 주역이 되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이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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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지하수에 인공지능 더해 대응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농업가뭄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농업용 공공관정 관리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상기후가 가속하면서 저수지와 하천 등 지표수가 단기간에 마르는 ‘돌발 가뭄’이 나타나고 있다. 공사는 돌발 가뭄 상황에서 지표수 중심 대응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하수로 수자원을 다변화하며 가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신규 지하수 개발은 적합한 지역 탐사와 인허가 등 사전 준비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가뭄에 즉각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지하수 자원의 효율적 활용에 초점을 맞추고 인공지능을 접목했다. 전국 4만여 개 농업용 공공 관정에서 수집한 이용량·수위 데이터를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지하수 수급 현황을 사전에 예측하는 모형을 구현하고 있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지하수 부족량과 가용량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 가뭄에 대비한 선제 대응 체계를 갖출 수 있다. 현재 2차 연도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인공지능을 더 고도화해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실증을 통해 전국 확산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이 가뭄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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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아청과·호반프라퍼티, ‘양배추’ 소비촉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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