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와 농협가락공판장은 도매시장의 공익사업을 확대하고 농산물 생산‧출하 농업인과의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위해 누적 20억원의 공익기금 출연을 확정하고, 7월 25일 서울가락시장지회 회의실에서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지난해 (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 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 대아청과㈜, 농협가락공판장 5개법인이 뜻을 모아 각 법인별 2억원씩 총10억원의 상생기금을 조성하여 한국농어촌희망재단(정학수 이사장)에 첫 공익기금을 출연하였고, 금년에도 10억원을 조기 조성하여 누적기금 총20억원을 출연함으로써, 향후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상생기금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익사업은 매년 지속적으로 한국농어촌희망재단에 출연할 예정이며, 공익사업 주요내용은 △물류기자재 지원 △영농‧출하 등 교육 지원 △수해‧태풍‧폭설 등 재해 피해복구 지원 △농산물 유통정책 지원 등 산지 생산‧출하자와의 상호 협력과 상생발전 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번 첫 상생기금 공익사업으로 농산물 물류기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25개 산지 출하조직에 전동지게차 4대, 윙탑 1대, 선별기 1대, 자동랩핑기 1대, 팰릿, 플라스틱 상자, 옥타곤 박스, 친환경 영양제, 생산․출하시설 개보수비 등 총 5억원의 물류기자재가 지원될 예정이며, 그 외 맞춤형 교육지원, 농작물‧농업시설 재해 복구지원 등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에는 (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 및 농협가락공판장 5개법인 대표와, 한국농어촌희망재단 정학수 이사장이 참석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 권장희 지회장(서울청과 대표)은 “상생기금 공익사업으로 전국 농산물 산지 생산‧출하자들의 농산물 생산․유통 효율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가락시장지회 및 농협가락공판장 5개법인은 지속적인 상생기금 출연을 통해 미래 먹거리 안정적 기반구축 기여, 소비자 친화적 도매시장 조성, 인건비 및 농자재 등 가격 상승에 따른 산지 출하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할 수 있는 상생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등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농어촌희망재단 정학수 이사장은 “금년도에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익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속적인 상생기금 조성 활성화를 위해 서울가락시장지회 및 농협공판장 5개법인과 지속적인 협력쳬계 구축과 생산 출하조직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