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산림 ESG

산림 자원의 미래, 이제 빅데이터로 예측·관리

- 산림자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스마트 산림경영 기술 도입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산림과학기술 출연R&D사업을 통해 산림자원 활용 가치 증진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산림경영 시스템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월 29일(수) 밝혔다.

 

국내 산림자원 데이터가 존재하지만 파편화로 인해 활용성이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기후변화 및 산림 재난대응 등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현재와 미래의 산림자원 예측치를 바탕으로 한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주관연구책임자 손요환) 연구팀은 ’21년부터 ’23년까지 스마트 산림경영 혁신성장 기술개발(R&D)사업의 일환으로 ‘산림자원 예측모델’과 ‘스마트 산림경영 시스템 개발’을 추진했다.

 

먼저 산림자원량 예측모델은 임분축적 변화 모듈, 목재 수확량 모듈, 탄소와 질소 저장량 평가 모듈로 총 3가지로 구성된다. ▲임분축적 변화 모듈은 산림경영 계획이 산림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다.

두 번째로 ▲목재수확량 모듈은 목재의 등급별 수확량을 산출하며 이를 통해 목재자원의 경제적 가치와 탄소 저장량을 예측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탄소와 질소 저장량 평가 모듈은 다양한 산림경영이 산림의 탄소와 질소 저장량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연구팀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자원의 취약성을 평가하고, 이를 기초로 적응 방안을 지원하는 '스마트 산림경영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 편의에 따라 입력자료를 적용할 수 있으며, 공간 분석을 통해 산림자원의 탄소 저장량과 흡수량을 산정할 수 있다.

 

따라서, 기후변화 시나리오와 연계하여 미래 산림자원의 취약성을 다각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이로써 국가 및 지역 단위의 산림자원 증진을 위한 정책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구팀은 본 연구에서 고안한 산림자원경영모델을 활용하여 국가단위(광역시·도)부터 시군단위(읍·면·동·리)까지 산림경영 시나리오에 따른 1ha(100m×100m) 공간 해상도의 산림탄소흡수지도를 완성하였다. 이는 시각적으로 탄소 흡수·저장량을 확인할 수 있고, 마을(리) 단위의 분석과 관리방안 모색이 가능하여 탄소중립달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시스템의 활용은 개인 산주<마을<시·군으로 연계되는 지역 단위의 공·사유림 경영계획 수립 활성화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관연구책임자인 손요환 교수는 “우리 시스템이 국가 차원의 산림탄소상쇄사업 발굴과 참여를 촉진하고, 민간 및 기업의 ESG 산림경영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성과는 현재 2건의 프로그램(SW) 등록을 완료하였으며 관련 특허(2건)를 출원하였다. 개발된 모델과 시스템 모두 국내 산림 환경특성과 토지이용 변화를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최신화하고 고도화할 예정이다.

 

연구는 산림청(청장 남성현)의 ‘스마트 산림경영 혁신성장 기술개발(R&D)’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연구 종료 후 ‘2024년 산림과학기술 출연R&D사업 최종평가’에서 개발 기술의 질적 우수성과 실제 국·공·사유림 경영계획 수립에 대해 높은 활용성이 기대되어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최무열 원장은 “스마트 산림경영 시스템을 개발하여 산림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들이 산림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배너
배너

마케팅플라자

더보기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협, 전국 농기계 무상수리 동시 발대식
농협(회장 강호동)은 지난 5일 충북 음성군 소재 생극농협 농기계센터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전국 농기계 무상수리 동시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농기계 수리 사각지대 해소와 영농 편익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전국 10개 시도의 수리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한 동시 발대식과 무상수리 개시 점등식을 통해, 전국 단위 통합 영농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하겠다는 농협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날 강호동 회장은 자율주행 트랙터와 드론 등 첨단 농기계를 둘러보고,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농기계의 이상징후를 파악할 수 있는‘농기계 AI 원격관리 시스템’을 점검했다. 이어 스마트 진단기를 활용해 접촉 불량 상태의 트랙터를 직접 수리 시연하며 현장 기술력도 확인했다. 참석자들은 ▲ 영농철 대비 농기계 무상수리 활성화 ▲ 전국 단위 무상 수리·점검 체계화 ▲ 농기계 수리 사각지대 집중 지원 등 주요 추진전략을 공유하며 안정적인 영농기반 구축에 뜻을 모았다. 농협은 전국 572개 지역농협 농기계센터를 통해 매년 약 6,000대의 농기계를 무상 점검하고, 엔진오일 5만6천L를 지원하는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협 '농업경제사업 대상' 눈길...우수 농협 11곳 선정
농협(회장 강호동)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5년 농업경제사업 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2회째를 맞은 '농업경제사업 대상'은 한 해 동안 경제사업 전반의 우수 성과를 거둔 농협을 발굴하여, 경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농협은 ▲ 농가실익 제고 ▲ 경영비 절감 ▲ 생산성 향상 ▲ 경제사업 실적 등 4개 부문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낸 11개 농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예의 대상은 서진도농협(전남)이 차지했다. 서진도농협은 겨울대파와 겨울배추 공선출하회 조직을 통해 농산물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농작업 대행사업으로 고령 조합원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등 농가 실익을 높이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국산대파 신품종‘한가위’출시 과정에서 시범포 단지 조성으로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최우수상은 ▲ 신김포농협(경기) ▲ 김화농협(강원) ▲ 음성농협(충북) ▲ 세도농협(충남) ▲ 남원농협(전북) ▲ 영주농협(경북) ▲ 옥종농협(경남) ▲ 성산일출봉농협(제주) ▲ 아산원예농협(충남) ▲ 순천농협(전남)까지 10개 농협이 수상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경제사업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