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강대재 대표 "국산목재 활용으로 산주 소득 높여"

- 산림조합중앙회 농축임업전문지 간담회 개최...국산 목재이용 활성화와 산림사업장들 안전관리 강화 의지 밝혀
- 국산목재 활용도는?..."임목 벌채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 등으로 목재 자급률 15% 수준으로 매년 낮아져"

 

산림조합중앙회는 최근 농축임업전문지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산 목재이용 활성화와 산림사업장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문지언론인 간담회 자리에서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는 "임목 벌채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과 임도부족 등으로 현재 국산 목재 자급률은 15%수준으로 매년 낮아지고 있다"면서 "임목수확사업 실행방식 전환을 통해서 산주 소득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국 회원조합들의 대출연체금 우려에 대한 물음에 강대재 대표는 "부실채권에 대한 신속한 매각 지도와 함께 조합 건전성 확보 등 대출연체금 대책마련에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다음에 계속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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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항산화 활성 높인 ‘맥아차’ 제조기술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검정색 2줄 겉보리 ‘흑호’를 이용해 항산화 효과가 높은 맥아차(발아 보리차)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출원 후 관련 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국립식량과학원 맥류개발과 연구진은 ‘흑호’로 만든 맥아가 일반 보리에 비해 몸속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력이 월등히 높고, 총페놀성화합물과 프로안토시아니딘 등 건강에 이로운 생리활성 성분이 더 풍부하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논문으로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진은 맥아의 기능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맛과 색을 최적으로 끌어낼 수 있는 맥아 제조 공정을 개발했다. 먼저 보리를 물에 담가 충분히 불린 뒤, 14~18도(℃)에서 일정 기간 싹을 틔운다. 다음으로 싹과 뿌리를 제거하는 정리 과정을 거쳐 240~260도(℃)에서 일정 시간 볶아 풍미를 높인다. 마지막으로 뜨거운 물로 추출해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깔끔한 향미를 지닌 맥아차 제조법을 완성했다. 농촌진흥청은 이 기술을 특허출원해 산업체에 이전했으며, 현재 업체에서는 농축액 형태의 액상 시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농촌진흥청 기초식량작물부 박기도 부장은 “이번 연구는 검정 보리의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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