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월 25일 2014년도 업무계획 발표를 통해 “2013년 새 정부 국정철학에 맞추어 정비한 농촌진흥법 및 농촌진흥사업 중장기계획 등을 토대로, 새 정부 출범 2년차인 2014년에는 현장중심·고객중심·정책중심의 기관운영과 창조농업 실현을 위한‘가시적 성과도출’로 농업인에게 실익을 주고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농촌진흥청 기정노 기획조정관은 ①창조농업 지원 융복합 기술 개발 ②국민식량의 안정적 공급 ③FTA 등 개방대응 경쟁력 향상 ④바이오 기반의 신성장 동력 창출 ⑤농촌 활력화 및 글로벌 기술협력 등 5대 핵심과제에 정책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금년에는 원예 및 축산시설의 재배 환경을 자동 원격 제어할 수 있는 ICT 융복합 기술을 본격 개발하고, 농산물 생산(1차)에 가공(2차), 체험 및 관광(3차)을 연계하는 6차 산업 수익모델을 집중 개발하는 등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에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현장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신속히 해결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하고, 우선 조기 해결이 필요한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하여 기관·분야별로 협업과 공동연구를 강화하는「현장문제 해결 연구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하였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