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최근 강원, 경북 등의 지역에서 폭설로 인한 비닐하우스 붕괴 피해를 입은 시설농가의 복구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하우스용 파이프 및 필름을 할인하여 공급한다고 밝혔다.
농협을 통해 공급하고 있는 하우스용 필름은 50%, 아리파이프는 30%를 할인하여 공급한다. 이번 복구지원은 일신화학(학표), 삼동산업(낙타표), 흥일산업(태양표), 연합농원파이프, 다우스틸 등이 함께 참여한다.
또한, 재해에 강한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보급을 위해 지난해 11월14일에 MOU를 체결한 (사)한국농업시설협회와 연계하여, 피해농가에 대한 비닐하우스 설치 및 보수를 우선 지원하기로 하였다.
금번에 비닐하우스 붕괴피해를 입은 시설농가는 금년 3월말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하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