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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15 국민행복나눔! 김장축제’ 개최

국무위원 가족, 대상·풀무원 등 33개 기업이 함께하여 따뜻한 온정 보태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작황호조로 생산량이 증가한 무, 배추 등 김장채소 소비확대와 올해 김장을 더해 이웃과 나누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19일부터 2일간 올림픽공원에서 국민행복나눔! 김장축제를 개최했다.

김장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주최하며 기업인과 소비자단체, 산지농협(농업인) 등이 함께하여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김장 행복나눔은 물론, 소비자가 저렴한 비용으로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무, 배추 등 김장채소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김장 행복나눔행사는 농협과 상생마케팅 참여기업이 공동 후원하여 자원봉사자 등을 통해 김장김치 15만포기를 담아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사회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대상·풀무원 등 33개 기업들이 농산물 광고를 통해 가격할인을 지원하는 상생마케팅에 참여하여 농업인은 제값 받고 판매하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 상호 win-win의 창조경제 모델이 되고 있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농협은 더 담그고, 나눠먹는 김장!’ 범국민 소비촉진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각 가정에서 김장을 5포기 더해 이웃과 나누어 먹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통해 김장채소의 수요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하면서소비자께서도 안전하고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많이 애용하여 우리농업인에게 힘을 보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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