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농협물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적극 전개

농협물류(대표 강남경)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행사,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농업인 실익증진 사업 등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남 함안지역에서 생산된 수박을 홍보하기 위해 함안관내 4개 지역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지자체, ㈜한진 등과 공동으로 '함안수박 소득증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수박 소비확대를 위한 소비계층 발굴과 동시에 겨울수박, 컬러수박 등 함안의 프리미엄 수박 이미지 제고를 위한 마케팅 추진, 새로운 판로개척 등 농업인 실질소득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향후에는 전국 각지의 우수한 농축산물의 소비증대를 위해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업동반자인 배송기사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농협물류가 쌀, 식자재 등을 지원하고 농협물류 임직원과 배송기사가 함께 전달하는 행사로, 작은 실천이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영농철 농촌일손돕기도 지속 실시하고 있다. 강원 철원군을 시작으로, 음성, 천안, 무주, 서산, 괴산까지 총 10회에 걸쳐 농협물류와 ㈜한진 임직원 300명이 참여했으며, 모내기, 농산물 수확, 폐비닐 수거작업 등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시작한 택배사업은 1년 만에 취급물량 800만 건을 달성했으며, 지난 10월에는 연간 취급물량 1,000만 건을 돌파, 연도말 1,500만 건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농협택배는 시중가격 대비 저렴한 가격과 전국 농축협의 참여로 농업인의 접근성이 용이한 장점을 갖고 있으며, 농업인의 택배이용 편의를 위해 방문택배 서비스, 택배취급점 현장 업무지원, NH멤버스를 통한 마일리지 적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협물류 강남경 대표이사는 “현재는 작은 실천에 불과하지만, 농축협, 협력업체, 배송기사 등 사업동반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해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성수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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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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