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국립종자원, 국제 ‘채소작물’ 신품종 심사

5월 24일까지 종자선진국 16개국 모여 채소작물 품종보호권 강화 국제심사 기준 잡을 듯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식물신품종보호 국제기구인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의 제53차 채소작물 실무기술회의(TWV)’를 국내 유치하여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2002년에 UPOV 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각종 실무기술회의에 참여하여 국내 제도운영 현황을 홍보하는 동시에 품종심사 전문가와의 교류와 심사기준 협의에 참여하여 심사 기술․역량을 강화해 왔다.

 

UPOV 제53차 채소작물 실무기술위원회(TWV) 회의는 UPOV 기술위원회에 속한 작물분야별 6개 실무기술회의 중 하나로, 이번 회의에서는 호박, 토마토 등 채소작물의 식물신품종 등록심사를 위한 국제심사기준을 논의한다.

미국·네덜란드·중국 등 16개국에서 3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하여 각 국의 품종보호 동향보고, 작물별 심사기준 제·개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국제 신품종 심사기준에 대한 심도있는 회의가 한국에서 개최되어, 국내 품종보호업무 담당기관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으로도 국립종자원은 각종 종자관련 국제회의를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한국의 품종보호제도와 종자산업 홍보 등 국제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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