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제5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 개최

- 범축산 ESG경영 비전 선포식도 함께 가져...청정축산에 대한 의지 표명


농협경제지주는 28일 오전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 축산단체, 환경단체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전국 각지에서 추천된 농가들 중 ▲축사환경 ▲냄새저감 ▲동물복지 ▲분뇨관리 ▲사회공헌 등 각 항목별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하여 선정하였으며,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축산과학원, 축산환경관리원, 한국환경공단, 환경시민단체, 학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약 3개월간 서류 및 현장평가, 최종평가를 통해 우수 농가 14호를 선정했다.

한편, 올해부터 특수가축을 포함 대상농가가 확대되었으며, 대통령상의 영예는 경북 대성농장(농장주 이범주)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강원 도원농장(농장주 유장근)과 전북 태주농장(농장주 이은주), 환경부장관상은 경기 성기목장(농장주 김영준), 팜큐브(농장주 박계영), 농협중앙회장상은 경기 람보목장(농장주 김상수)외 8곳에게 돌아갔다.

또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범 축산업계가 함께하는 ESG축산 도약의 장을 마련하고자 축산경제 ESG 경영 비전 선포식을 함께 진행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대한민국 청정축산을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축산 농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청정축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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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농장 단위 기상재해 정보’ 모든 시군으로 확대 제공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이상기상 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작물의 기상재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 155개 시군에 서비스한다. 이는 2016년 3개 시군에 서비스를 시작한 지 10년 만의 성과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은 농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날씨와 작물 재해 예측 정보, 재해 위험에 따른 대응조치를 농가에 인터넷과 모바일(문자, 알림톡, 웹)로 미리 알려주는 기술이다. 전국을 사방 30m 미세 격자로 잘게 쪼갠 후 기상청이 발표하는 각종 기상정보를 해당 구역의 고도, 지형, 지표면 피복 상태 등에 맞춰 재분석해 제공한다. 이렇게 하면 이론상 토지대장에 등록된 전국의 모든 농장에 농장 단위로 상세한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전국의 4만 2,000여 농가에 ‘농장날씨’, ‘작물 재해’, ‘대응조치’를 서비스하고 있다. ‘농장날씨’는 농장별 기온, 강수량, 습도, 일사량, 풍속 등 11종의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기온은 최대 9일까지, 그 외 기상정보는 최대 4일 전까지 예보할 수 있다. ‘작물 재해’는 작물별로 고온해, 저온해, 동해, 풍해, 수해, 일소해 등 단기에 피해를 주는 재해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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