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식품유통교육원 '수출마스터' 육성에 앞장

- aT ‘농식품 수출마스터 과정’...해외 수출상담 등 실습 호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최근 ‘2022년 제3기 농식품 수출마스터 과정’ 수료식을 열어 농식품 수출의 혁신을 이끌어 갈 23명의 전문가를 배출했다.

‘농식품 수출마스터 과정’은 농식품 수출업계의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종사자들을 수출전문인력을 육성하는 장기 전문교육과정으로, 공사는 학계는 물론 산지·소비지 유통현장 전문가부터 해외 바이어까지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온라인 수출 상품화 전략, 해외 식품 트렌드, 국가별 주요 통관 이슈, 바이어 발굴 및 대응 기법 등 농식품에 특화된 수출 실무 이론을 학습하고, 국내외 우수현장 견학과 해외 현지 바이어 수출상담회·박람회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기회도 얻었다.

특히,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활용 디지털 마케팅 실무, 아마존을 비롯한 온라인 플랫폼 활용 진출전략 등 최신 수출 트렌드 교과목을 집중 편성하고, 공사 해외지사와 연계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실질적인 해외시장 진출전략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총 21건의 개선사례를 발굴해 현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수료생들은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마케팅과 판로가 막혀 걱정하던 차에 교육을 수강하게 됐는데, 최신 온라인 마케팅은 물론 다양한 해외 마케팅 실습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특히 독일 팽이버섯과 베트남 과자류 수출 협의를 진행해보고, 아몬드유 신제품 협업 제조 논의 등 괄목할만한 성과도 있었다”라고 전했다.

양인규 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코로나 이후 글로벌 무역환경이 급변하고 있으며, ‘농식품 수출마스터 과정’은 농식품 기업들이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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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희망재단 ‘가락상생기금’...산불 피해지역 영농복구에 앞장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회장 이원석)와 회원사 및 농협가락공판장은 지난 3월 안동 등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조속한 영농 복구와 회생을 위해 주도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 복구 지원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가 10억 원을, 협회 회원사 등이 4억 700만원을 출연하여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을 통해 추진한 공익사업이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도매법인과 2023년 12월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매시장 내 민간 법인의 사회적 책임 확대 및 농어촌 지원을 위한 협약체계를 구축한바 있다. 기부금은 경북(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경남(산청, 하동), 울산(울주) 등 8개 시․군의 피해 농업인 약 8,000여명에게 총 10억 3천만원 규모의 영농자재 교환권 1만여 매와 농기계 46대 등으로 전달되었다. 이번 지원은 ‘가락상생기금’을 활용한 첫 대규모 재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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