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한체육회, 쌀 소비촉진 '아침밥 먹기 운동' 맞손

2025.06.10 16:31:38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양 기관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농협(회장 강호동)과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10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쌀 소비 확대를 위한 홍보 및 지원 ▲체육인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캠페인 추진 ▲기타 쌀 소비촉진을 위한 활동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농협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쌀·가공식품 부스를 운영해 선수단에게 균형 잡힌 식단과 건강한 식습관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2024 파리올림픽’국가대표 선수단 지원에 이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국가대표 선수단에도 쌀, 김치 등 농협 농식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쌀 소비촉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전국 체육인들 사이에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식습관이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협력도 더욱 확대되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은 경기력 향상의 기본이고, 균형 잡힌 식단은 세계무대 경쟁력의 바탕”이라며“다가오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도 선수단이 우리 쌀을 먹고 최고의 기량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나남길 kenews.co.kr



-저작권자© 한국농촌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53길8 강남빌딩 02-521-4007 신문등록 2011.4.14 서울,다50581(인터넷신문 발행 2011.10.1 등록 서울,아54506)발행·편집인羅南吉 청소년보호책임朴時瓊 네이버•구글 뉴스검색제휴/국제표준간행물등록 ISSN 2636-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