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청장, "국산 단감 품종 보급 확대, 기후변화 안정생산 해야"

2023.11.21 09:05:48

- 농촌진흥청 조재호 청장,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지역특화작목 대표연구기관 현판식 가져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20일 경남 김해 단감연구소에서 경남 지역특화 대표작목 현판식을 하고 있다. kenews.co.kr

▲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20일 경남 김해 단감연구소에서 경남 지역특화 대표작목 현판식을 하고 있다. kenews.co.kr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1월 20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를 방문해 지역특화작목 육성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경남 지역특화작목 대표연구기관 현판식과 간담회에 잇따라 참석했다.

조 청장은 경남 지역특화 대표작목인 단감 관련 기관장 및 연구자들과 간담회를 갖은 자리에서 단감이 경남 대표작목으로 공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20일 농경문화 소득화 시범마을 빗돌배기마을을 방문해 농경 현장을 둘러봤다.kenews.co.kr

▲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20일 농경문화 소득화 시범마을 빗돌배기마을을 방문해 농경 현장을 둘러봤다.kenews.co.kr


아울러 국산 단감 품종 보급 확대와 기후변화 대응 안정생산 기술 개발 및 관련 산업 성장을 위해 매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경남 단감 재배면적(5,944헥타르)은 전국 재배면적의 67%를(전국 1위) 차지하고, 생산량(7만 2천 톤)은 전국 생산량의 72%(전국 1위)에 달한다.

한편, 이날 조재호 청장은 떫은 감에 단감나무 순을 접붙여 단감을 생산하는 창원 빗돌배기마을도 방문했다. 빗돌배기마을은 떫은 감 고목을 활용한 감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아울러 고유한 농경문화를 자원 삼아 계절별 다양한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을 소득을 올리고 활력을 높이고 있다.

 


조 청장은 마을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농경문화 자원은 지역의 환경, 풍습, 전통 등에 기반해 형성된 유무형의 자원이다.”라며 “그 가치를 보존·계승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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