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쌀관측 전망분석자료에 따르면, 2018년 벼 재배의향면적은 73만 4천ha로 전년 대비 2.7% 감소하였으나 2017년 감소폭(-3.1%)보다는 작은 것으로 조사됐다는 것.
표본농가 벼 재배의향면적에 평년단수(529kg/10a) 적용 시, 2018년산 쌀 시장공급물량(생산량-정부매입량)은 353만 2천 톤(2018년산 시장격리 없는 것으로 가정)으로 2017년산 대비 8.3%(27만 톤)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금년 쌀 수급 안정을 위해서는 논 타작물 재배 참여가 더 확대될 필요된다. 관측본부는 산물벼 인도로 산지 쌀 가격 상승세 완화 도 예상했다.
산물벼 인도로 향후 산지 쌀 가격 상승세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민간 재고 부족현상은 지속될 전망이므로 쌀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것.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