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묘, ‘여름엔’ 수박 경매 최고가 경신, 농가 소득↑

2018.08.10 18:23:37

'여름엔수박' 기록적 폭염에도 피수박 발생없고 탄저병에도 강해 호평

비대력이 뛰어나고 과피가 진하여 상품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대표이사 류경오) ‘여름엔’ 수박이 지난 6일 경기도 구리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수박경매에서 경매 최고가인 2만 8,000원에 낙찰됐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국 수박 농가에 과육색이 붉은빛으로 변하고, 육질이 무르는 ‘피수박’이 발생했음에도 최현순 농가의 ‘여름엔’ 수박은 피수박 현상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최현순 농가의 ‘여름엔’ 수박은 지난해 비슷한 기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1만8,000원의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최현순 농가를 제외한 강원도 대부분의 농가는 가뭄과 고온으로 다양한 작물의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최현순 농가는 “전에 없이 이어진 고온으로 강원도의 많은 농가에서 농작물에 피해를 입어 안타깝다”면서 “양구군의 상황도 다른 강원도 지역과 다르지 않아 수박 등에서 농가 소득에 큰 손실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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