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이 농식품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경영 안정을 위한 '2026년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서해동 원장은 11일 열린 농식품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농금원은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 활성화와 농업정책보험의 고도화를 통해 농업인의 실질적인 경영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영상과 함께 주요 내용을 발췌했다. [편집자]
◇ 농업 금융의 마중물, 모태펀드 운용 확대
농금원은 올해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의 투자 규모를 전년 대비 확대하여 스마트 농업, 푸드테크 등 신성장 분야 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유망 스타트업이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극복하고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농금원 관계자는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민간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는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글로벌 펀드 조성을 통해 우리 농식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 기후 위기 시대, 농업정책보험의 역할 강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농금원은 농가 경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농작물재해보험의 내실화에도 힘을 쏟는다.
보험 대상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손해평가 시스템에 AI 및 드론 기술을 도입하여 보상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가축재해보험과 농기계종합보험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저소득·영세 농가를 위한 보험료 지원 혜택을 확대하여 사회안전망으로서의 기능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 현장 소통과 투명한 자금 관리
마지막으로 농금원은 '현장 중심의 행정'을 키워드로 내세웠다. 농업정책자금의 부정 수급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상시 점검 체계를 가동하고, 자금 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실제 필요한 곳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

농금원 서해동 원장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농식품 투자처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며,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농식품업계와 농촌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밝혀 농금원에 거는 기대가 크다.▶다음에 계속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