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 든든한 버팀목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시작

2017.02.27 11:00:55

이윤배 NH농협손해보험 대표 “21개 품종이 재해보험 대상으로 가까운 농협에서 가입”

농민들 든든한 버팀목 농작물재해보험판매 시작

이윤배 NH농협손해보험 대표 “21개 품종이 재해보험 대상으로 가까운 농협에서 가입

사과단감떫은감수박딸기토마토오이국화농가 해당

농림축산식품부와 NH농협손해보험(대표 이윤배)2017년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를 20일부터 개시한다. 첫 가입 대상으로 사과, , 단감, 떫은감 등 과수 4종과 원예시설 및 수박, 딸기, 토마토, 오이, 국화 등 시설작물 21종이다.

과수 4종은 414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단 봄동상해를 보장 받기위해서는 324일까지 가입해야 한다. 원예시설 및 시설작물은 12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사과단감떫은감 등 과수 4종은 태풍, 우박과 동상해(凍霜害, 추위 및 서리로 인한 꽃눈 피해 등), 집중호우 등 다양한 자연재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 원예시설 및 시설작물 21종은 자연재해는 물론 새나 짐승으로부터의 피해, 화재 피해도 보장 받는다.

 

한편 올해부터는 사과단감떫은감 등 특정위험 과수품목에 대해, 직사광선 다량 노출에 의한 피해인 일소(日燒)피해와 지진피해까지 보장범위에 추가했다. 원예시설의 경우 재해를 입은 농가에, 원예시설 구입 당시 가격이 아닌 현재 판매가격으로 보상해주는 신가보상체계를 마련하는 등 농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였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30%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주어 농가는 2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가까운 농협이나 NH농협손해보험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지역농협 또는 품목농협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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