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1월 28일(월)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소재 젖소농가에서 검출된 구제역 바이러스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결과 O형 구제역 바이러스로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한 O형 바이러스 구제역은 현재 국내에서 백신을 접종 중인 유형(O+A형)이므로 위기경보단계는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1월 28(월) 21시를 기하여 발령된 ’‘주의’‘ 단계가 유지된다고 밝혔다.
위기경보 단계는 구제역백신 접종 유형발생시 관심→주의→경계→심각/구제역백신 미접종 유형발생시 관심→심각으로 격상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전국 구제역방역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안성시 및 인접지역 구제역백신 일제접종과 집중 소독, 방역대내 우제류 농장 예찰 강화 등 방역에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