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 위생·안전 점검을 위한 제7기 ‘2024년 국민안전급식점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국민안전급식점검단’은 전문가로 구성된 ‘급식관리단’과 시민들이 동참한 ‘국민참여점검단’ 총 87명으로 운영되며, 이들은 공급업체 시설·설비 안전관리부터 식재료 위생·품질 등 현장점검뿐 아니라, 안전한 급식 식재료 공급체계 조성을 위한 의견 개진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신과 식품안전 분야 전문인력 등으로 구성된 ‘급식관리단’은 지난해부터 37명으로 확대 운영돼 식품 위생·안전 분야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됐다. ‘급식관리단’은 공급업체 현장점검 시 공사의 ‘공공급식전자조달시스템’ 자격요건 준수 여부 확인은 물론, 식품안전 분야 전문성을 토대로 작업장 위생과 식품안전 관련 현장 지도와 함께 개선 활동도 병행한다. ‘국민참여점검단’은 객관적인 시각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점검을 위해 학부모, 예비 영양사 등 실수요자 50명으로 구성했으며, 이 중에서도 치열한 경쟁률을 뚫은 전국 식품영양학과 대학생 20명은 ‘학교급식 안전지킴이’로 향후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최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 공판사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2024년 전국농협공판장운영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서홍 대표이사 및 조합장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2023년 사업결산 ▲2024년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하고, ▲농협 공판사업의 유통 환경변화 대응 ▲공판사업 공공성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농협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논의된 안건을 토대로 공판장 지원 확대 및 공판사업 제도 개선 추진 등 유통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며 농산물 판로 확보에 앞장설 방침이다. 강호동 회장은 “농협 공판사업은 농산물 가격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농업인 실익 증대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며“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우리 농업인이 생산한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유통할 수 있도록 사업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협은 '23년도 4조 9,750억원의 공판사업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전국에 82개소의 공판장을 운영 중이다. 박시경 kenews.co.kr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4월 11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축산부문 기후변화 대응 및 우리 축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저탄소 축산물 인증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저탄소 축산물인증 시범사업이란, 축산물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환경친화적인 방식으로 생산되는 축산물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농식품 국가인증제도 중 1개 이상을 사전취득 하고, 기준연도 출하 실적(거세우 기준)이 20두 이상이거나 신청일 기준 사육두수(한우 거세 포함)가 100두 이상인 농가가 인증받을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해당 인증을 희망하는 농장과 관련 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축평원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업 내용과 신청제출 서식 작성 요령 등을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부산울산경남지원 이승곤 지원장은 “축평원은 저탄소 축산물 인증 사업을 통해 축산부문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친화적 축산업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4월 16일까지 2024년도 저탄소 축산물 신규 인증 농장을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한우농장은 별도 누리집(축산정보e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산물 전문 검정기업인 피플앤피플검정㈜(대표 이찬영), ㈜극동검정(대표 노성일)과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분쟁 조정을 위한 현장 조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농산물 전담 검정 인력을 다수 보유한 전문 검정기업으로 서울, 인천, 부산, 울산, 평택, 여수, 군산, 목포 등 전국 각지에 사무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향후 1년 동안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발생하는 분쟁 조정을 위한 검정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는 거래 관련 분쟁 발생 시 3단계의 분쟁 조정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1단계는 판매자와 구매자 간 자율 조정, 2단계는 시장운영자가 당사자 의견 청취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중재안 제시, 3단계는 전문가로 구성된 분쟁조정위원회에 상정해 최종 중재안을 의결하는 단계이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농산물 전문 검정기업들은 분쟁 조정 2단계에서 경매사와 함께 현장 조사단에 참여해 당사자 의견 청취, 상품 품질확인 등 빈틈없는 현장 확인 후 중재안 작성에 필요한 전문가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공사는 품질관리가 중요한 농산물의 특성상 분쟁의 신속한 중재가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올 하반기부터 알배기배추, 육지당근 품목에 대해 파렛트 출하 의무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일정과 농림축산식품부의 연도별 파렛트율 목표 정책에 따라 파렛트 출하 의무화 품목을 전 품목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해 공사는 가락시장 내 숙원사업이었던 배추 품목을 끝으로 채소2동 11개 품목 무, 양파, 총각무, 쪽파, 양배추, 대파, 옥수수, 마늘, 생강, 건고추, 배추에 대해 파렛트 출하 의무화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올 하반기에는 알배기배추(11.1~), 육지당근(12.1~)을 비롯하여, 내년 하반기에는 오이, 감귤 품목에 대해서도 파렛트 출하를 의무화한다. 나아가, 2027년(채소1동)에는 채소 전 품목, 2030년(과일동)에는 과일 전 품목 등 현대화사업 입주시점에 맞추어 가락시장 거래 전 품목의 파렛트 출하가 의무화된다. 올 하반기 파렛트 의무화 품목인 알배기배추와 육지당근의 23년 말 기준 파렛트 출하율은 각각 85%, 90% 수준이다. 공사는 해당 품목의 파렛트 출하율 100% 달성을 위해 도매시장법인과 합동 산지출장, 출하자 홍보 및 파렛트출하지원사업 등을 적극적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 유통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도축 현장의 업무 편의 증진을 위한 ‘스마트 전자출하 시스템’을 구축한다. 스마트 전자출하 시스템은 소·돼지 출하 신청 절차를 전산화하고 도축단계의 행정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보유하고 있는 축산물 이력 정보를 기반으로 출하 신청자가 개체정보(농장주, 품종, 성별, 사육개월령, 브루셀라 검사 여부 등)를 출하 전에 미리 확인하여 출하 신청하고, 이를 도축장 출하 담당자가 한눈에 확인·점검할 수 있다. 스마트 전자출하 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전자출하 신청 △무항생제·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등 축산 인증 정보 연계 △현장 행정업무의 전산화 등이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시스템을 올해 연말까지 구축 완료하여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출하 신청자가 도축장의 출하 사무실에서 ‘출하 신청서’ 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도축장 출하 담당자가 컴퓨터를 통해 신청 내역을 입력하는 절차를 거쳤다. 하지만 스마트 전자출하 시스템에서는 출하자가 스마트폰 앱에 내역을 입력하여 출하 신청을 하면 도축장 담당자가 컴퓨터에서 바로 확인하여 쉽고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신제품 ‘A2+(플러스) 우유’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A2+ 우유’ 출시를 통해 ‘좋은 우유를 더 좋게, 서울우유답게’라는 콘셉트를 앞세워 국산우유 소비 증진을 위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A2+ 우유’는 서울우유 전용목장에서 분리 집유한 100% 국산 A2 우유에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 원유와 EFL(Extended Fresh Life)공법까지 플러스한 프리미엄 우유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규정 마케팅본부장은 “A2+ 우유는 기존 나100% 우유를 이을 프리미엄 차세대 우유로, 4월 15일 오랜 기간 공들여 준비해 온 A2+ 우유 출시회를 통해 세부적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 ‘A2+ 우유’는 180ml, 710ml, 1.7L로 용량으로 처음 선보이며 일반유통점, 대형할인점, 백화점, 편의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나남길 kenews.co.kr
초등학교에 머물러 있는 평택시의 로컬푸드 친환경 학교급식이 중·고등학교까지 확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국회의원 후보는 평택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유성섭)와 정책협약식을 맺고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농업 가치 확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김 후보와 정책협약을 맺은 연합회는 평택시에서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30여 친환경 농가들이 결성했다. 연합회가 운영하는 평택시친환경농산물출하회는 지난해 도내 25개 시·군 출하조직들중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배, 오이, 호박, 토마토 등 친환경 과일과 채소 29억2,000만원어치를 계약생산해서 1,400여개 학교에 공급했다. 출하회는 이날 평택시 중·고교 친환경 학교급식을 위한 정책 지원을 비롯해 ▲친환경농업 직불금 확대 ▲친환경, 농산물우수관리(GAP), 저탄소 등 각종 인증제 통합 관리 ▲유기농지를 탄소 흡수원으로 장려하는 탄소흡수원보호증진법 제정 ▲친환경벼 수매가격 현실화 ▲친환경 학교급식 확대를 위한 국비 예산 확보 ▲친환경농업 사무장 지원 ▲로컬푸드 직매장의 친환경 농산물 전용 판매대 설치 등을 요청했다. 경기도와 평택시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친환경 학교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일대에서 봄맞이 ‘줍깅’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 및 도드람엘피씨공사 임직원은 지난 3월 22일 일죽면 일대 도로 정화 활동 등 합동 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일죽면 금산리에 소재한 망이산성 등산로 주변 정비를 통해 봄을 맞아 방문하는 등산객 및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 공춘식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장 및 도드람엘피씨 대표이사는 "이번 줍깅 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마주하는 지역주민과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임직원들끼리도 화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과 도드람엘피씨공사가 함께 다양한 지역 사회 봉사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드람은 경기도 안성시에 자회사 사업 소재지를 두고 있으며, 그간 봉사, 기부 등 안성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ESG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나남길 kenews.co.kr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1월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시장 내 소규모 사업장 유통인들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대진단’ 정부 지원 사업, 중대재해처벌법 주요내용, 안전보건조치 의무사항에 대하여 안내하고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는 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3월 18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하여 청과·수산 유통인 및 가락몰 임대상인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하였고,참여한 유통인들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와 안전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하였다. 공사 임창수 건설안전본부이사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소규모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유통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졌으며, 안전보건관리 의무사항을 이행하여 시장 내 물류운반장비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예천참기름’과 ‘일산열무’가 지리적표시 제114호, 제115호로 등록하였다고 밝혔다. 지리적표시 등록은 1999년 7월 도입되어 상품의 품질, 명성(역사성과 유명성) 및 그 밖의 특징이 인정된 지역에서 생산·가공되었음을 알리는 제도로, 농수산물품질관리법에 의해 구성된 지리적표시 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이번 지리적 표시 등록을 통해 ‘예천참기름’, ‘일산열무’는 지리적표시 등록 명칭을 보호받는 특산품으로 자리를 잡게 됐다. ‘예천참기름’은 경북 예천군의 특산품으로 참깨 재배면적이 전국 1위이며, 60년 이상의 참기름 생산시설이 남아 있는 등 역사성과 유명성이 증명되었고, 위해요소집중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시설에서 가공되는 등 우수한 품질관리 측면도 높이 평가되어 등록되었다. ‘일산열무’는 서울 근교 농업으로 1960년대부터 알려지기 시작하여 지역명칭이 표시된 단묶음띠지를 사용하는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되었고, 유기물과 철분함량이 높은 지하수를 사용하여 고품질의 열무를 생산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등록되었다. 농관원 박성우 원장은 “지리적표시 등록품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위해 홍보를 강화하는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는 구리도매시장에서 구입한 국내산 수산물과 농산물에 대해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산 수산물에만 진행하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국내산 농산물까지 확대되며 수산물은 4월 6일(토)부터 4월 19일(금)까지 14일간, 농산물은 4월 6일(토)부터 4월 12일(금)까지 7일간 진행된다. 다만, 선거일인 4월 10일(수) 당일에는 환급행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행사기간 동안 농수산물 각각 당일 구매 금액이 3만 4천 원 이상이면 1만 원 권, 6만 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고, 1주일 이내 1인 2만 원 한도로 진행된다. 기간이 일주일 긴 수산물의 경우 4월 6일(토)~12일(금)과 4월 13일(토)~19일(금)의 일주일 단위로 1인당 2만 원까지 환급할 수 있어 2회 참여 시 총 4만 원을 환급받게 된다. 환급 가능 품목은 가공되지 않은 원물 형태의 국내산 농산물에 한해 환급되며 볶음 깨, 두부, 참기름, 장류, 고춧가루 등 가공품은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국내산 수산물은 그 원물을 이용한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까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전통시장의 농축산물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4월 6일(토)부터 4월 12일(금)까지 전국 50개 전통시장에서 4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명절에만 실시했으나, 3월 15일 발표한 농산물 긴급 가격안정대책에 따라 전통시장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3월과 4월에도 실시하고 있다. 다만,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4월10일)에는 환급행사를 하지 않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이다. 소비자들은 행사 추진 시장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행사 참여 시장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기준은 농축산물 구매금액이 3.4만 원~6.7만 원 미만일 경우 1만 원을 환급하고 6.7만 원 이상은 2만 원을 환급해 준다. 또한, 농식품부는 전통시장에서 이용 가능한 제로페이 농할상품권을 3월 21일부터 4월초까지 총 300억원 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전사 유관부서가 참여하는 운영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하고 4월 2일 나주 본사에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운영 활성화 추진단’은 지난해 11월 30일 출범한 온라인도매시장의 조기 활성화와 2024년 거래 목표 5천억 달성을 위해 공사의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자 마련된 운영 조직이다. 추진단 구성은 김형목 유통이사를 단장으로 ▲ 기획수급반 ▲ 이용자유치반 ▲ 플랫폼구축반 등 실무반을 구성해 다양한 부서와 지역본부의 부장급 관리자 약 34명이 비상근 TF로 참여한다. 이날 킥오프 회의에서는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 부서가 실질적으로 참여 가능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으며,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추후 실무반별·부서별 수행업무 현황을 주기적으로 공유하면서 온라인도매시장 운영 활성화 노력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전에 없던 새로운 도매유통으로 유통 혁신을 가져올 중요한 사업인 만큼,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올해 거래 목표 5000억원 달성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겠다”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는 지난 4월 2일 구리도매시장 수산시장에서 사용하는 활어 바구니를 표준 바구니로 전면 교체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활어의 경우 기존 사용하던 용기는 물빠짐이 원활치 않아 정확한 중량 계측이 어렵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 물이 잘 빠질 수 있는 표준 바구니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어 왔다. 이에따라 공사는 활어용 표준바구니 대형 800개, 소형 400개, 조개용 표준바구니 400개 등 총 1,600개 바구니를 제작하여 수산부류 유통인에게 배포하였으며, 교체된 바구니에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인쇄 되어 표준바구니를 쉽게 구분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공사는 표준바구니 사용 조기 정착을 위해 수산부류 유통인에게 기존 바구니를 폐기할 것을 권고하고 배포한 표준바구니를 사용하도록 교육과 함께 지도·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공사 김진수 사장은 “이번 표준바구니 제작은 호객행위와 중량속임 근절을 등 유통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됐다”며 “하남 대형 활어도매상인 영업이 하반기 예정된 상황에서 수도 동북권 수산물 거점 도매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수산부류 유통인과 함께 수산시장 이미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공사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