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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협회, 재정경제부로부터 공익법인으로 지정받아

- 한국양봉협회, 꿀벌 생태계 보전·양봉농가 지원 등 공익사업 본격 추진


1967년 창립 이후 약 60년간 양봉산업 발전에 힘써온 한국양봉협회가 2026년 9월 30일 공익법인으로 지정되면서, 꿀벌 생태계 보전과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공익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한국양봉협회는 대한민국 양봉산업의 중심 단체로서 양봉농가의 권익보호와 기술 보급, 꿀벌 생태계 보전 등을 위해 활동해 왔다.
이번 지정을 계기로 양봉산업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공익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꿀벌은 벌꿀과 양봉산물을 생산할 뿐 아니라, 식물의 수분을 돕는 주요 매개체로서 농업 생산성과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한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와 농약 오남용, 꿀벌응애 등 병해충 확산으로 개체수가 급감하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협회는 꿀벌 보전을 위한 안정적인 재원과 중장기 사업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양봉산업의 공익적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는 데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공익사업은 꿀벌 생태계 보전과 연구를 중심으로 농가 교육·기술 지원, 안전한 벌꿀 생산과 소비문화 조성으로 이어진다. 먼저 꿀벌 관련 연구를 추진하고 밀원식물 특화단지 조성과 밀원수 식재를 통해 꿀벌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생태환경을 만들고, 이를 양봉산업 발전으로 연결할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농가 교육으로 현장 기술을 보급하고, 청년 양봉농가 지원과 장학사업을 통해 미래 인력 육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벌꿀 품질인증제도 운영과 소비자 인식 개선, 유통질서 확립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건전한 벌꿀 생산·소비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근호 한국양봉협회장은 "이번 공익법인 지정을 통해 양봉산업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가치를 국민들에게 보다 널리 알리고, 꿀벌 생태계 보전과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공익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봉농가와 함께 꿀벌을 보호하고 양봉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앞으로 정부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민과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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