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안팎으로 가중되는 낙농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4대 핵심 정책'을 선포하며 체질 개선에 나섰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최근 열린 ‘서울우유 한마음대회’에서 문진섭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 성과를 공유하고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서울우유는 최근 3년 연속 매출액 2조 1,000억 원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저출생에 따른 인구 감소와 수입 멸균유의 시장 점유율 확대, 고환율 등 대외 악재로 인해 연간 수백억 원 규모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등 경영 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이에 문진섭 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위기 대응을 위한 4대 핵심 정책으로 ▲기존 사업의 수익구조 개선 ▲A2 우유 기반의 프리미엄 전략 강화 ▲해외 시장 개척 확대 ▲사업 영역 다각화를 제시했다.
서울우유는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사업 위주로 내실을 다지는 한편, A2 우유 생산 기반을 확장해 수입 유제품과의 격차를 벌릴 계획이다. 또한 대만과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아이스크림·디저트·간편식·케어푸드 등 신규 카테고리로 사업 영역을 넓혀 종합 식품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방침이다.
문진섭 조합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품질 원유 생산에 힘써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조합원과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합심하여 지속 가능한 '100년 서울우유'의 기틀을 확고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나남길 ke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