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농관원, '염소고기' 원산지 판별법에 큰 관심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식품 품질·안전성 관리기술 연구성과 심포지엄 성료
- 농관원 시험연구소, ‘국산 둔갑’ 막을 염소고기 원산지 검정법 등 시험연구소 연구성과 공개에 눈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철)은 최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농식품 품질·안전성 향상을 위한 분석기술 고도화 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식품과학회(회장 백무열)가 주최하는 2026년 국제학술대회 기간 중 열렸다.

 

농관원 심포지엄은 동아대학교 신용호 교수의 ‘고분해능질량분석기를 활용한 농식품 품질·안전성 연구 고도화’에 대한 특별강연과 함께, ▲곰팡이독소 안전관리를 위한 옥수수의 곰팡이 오염 비파괴 검출 기술(박은수 연구사), ▲ICP 분광분석법을 활용한 펫푸드 중의 무기물 분석법(서강민 연구사), ▲염소고기 원산지 검정법 개발(박혜진 연구사) 등 3건의 농관원 시험연구소 연구진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염소고기 원산지 검정법은 최근 소비 흐름과 맞닿아 있어서 주목할 만하다. 개 식용 종식과 대체 보양식 수요 확대로 염소고기 소비가 늘면서 값싼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번 검정법은 안정동위원소 분석과 유전자(축산과학원 협업) 분석을 함께 활용해 사육지 환경과 품종 정보를 교차 확인함으로써, 조리되거나 국산과 섞인 고기의 원산지까지 가려낼 수 있어 단속의 객관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농관원 최수아 시험연구소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첨단 분석기술을 활용한 농산물 안전성, 펫푸드 품질, 원산지 검정 연구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농식품 품질 및 안전관리의 과학화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산·학·연·관 각계와 소통을 확대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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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 ‘경계’ 상향 발령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오늘(18일) 기상상황과 산사태예측정보 생성 등을 고려하여 06시를 기준으로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06시 현재 서울, 인천, 경기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표되어 있고, 19일까지 수도권 많은 곳 20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산사태 재난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림청은 선행 강우로 지반이 약화된 상황을 고려하여, ‘경계’ 상향 발령 전 ‘주의’ 단계에서부터 서울, 인천, 경기, 강원지역에 선제적으로 과장급 산사태협력관을 파견, 현장 대응과 위기관리를 강화해왔다. 산사태협력관은 지방정부의 산사태 예보 적기 발령 여부를 비롯해 주민대피 지원체계 작동 상황, 산사태취약지역 등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호우 종료 시까지 현장 대응이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산림청 이용권 산림재난통제관은 수도권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상향된 만큼, 지방정부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위험상황을 즉시 공유하고, 선제적 주민대피 여부를 판단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국민께서는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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