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한돈협회, 현장 중심의 '가축분뇨' 제도개선 차곡차곡

- 대한한돈협회, 농촌진흥청과 가축분뇨 '액비' 활용 현장점검에 이어 TF 밀착회의 개최
- 청주한돈영농조합법인 자원화시설 방문과 액비 살포 시연회 진행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지난 5월 13일 충북 청주에서 ‘가축분뇨 액비 활용 현장방문’을 추진하고, 가축분뇨 액비 활용 과정에서의 현장 문제점 발굴과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청주한돈영농조합법인 자원화시설에서 진행됐으며, 축산과학원 조용민 원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이민영 충북도협의회장, 최해종 청주지부장 등 대한한돈협회 관계자, 액비를 활용하고 있는 청주지역 경종농가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 일정은 ▲청주한돈영농조합법인 자원화시설 견학 ▲액비 살포 시연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자원화시설 운영 현황과 액비 생산·관리 과정을 살펴보고, 실제 살포 현장을 확인하며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사항 등에 대한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액비 살포 시연에서는 살포 장비 운영과 작업 과정 전반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 적용 상황과 활용 가능성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한한돈협회 청주지부 사무실에서 열린 가축분뇨 액비활용 TF 회의에서는 액비 생산 및 살포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활용 효과를 공유하고, 활용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및 현실적인 지원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가축분뇨의 안정적인 자원화와 경종농가 연계 확대를 위해 현장 여건을 반영한 제도 보완과 관련 법령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은 "현장에서 확인했듯, 우리 농가들은 이미 기술과 의식 모두 크게 달라져 있다"며 "과거의 인식이 아닌 지금의 현장을 바탕으로 가축분뇨 액비 활용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와 지원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농촌진흥청과 함께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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