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은 5월 7일 충북 진천농협에서 2026년도 물류·영농기자재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협가락공판장(장장 박기홍)을 주 출하처로 이용하고 있는 진천농협에 가락상생기금 2천만 원이 전달됐으며, 해당 기금은 토양영양제와 병충해 방제 농약 등 영농 현장에 직접 활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진천농협 박기현조합장, 농협충북본부 박상민 부본부장, 농협가락공판장 박기홍 장장, 한국농어촌희망재단 우만수 사무총장 등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했다.

가락상생기금은 (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서울청과·중앙청과·동화청과·대아청과)와 농협가락공판장이 매년 10억 원을 공동으로 조성해 한국농어촌희망재단에 출연하는 공익사업이다.
재단은 올해 공모를 통해 전국 20개 생산·출하조직을 선정하고, 산지 농업인의 유통비용 절감과 농산물 수급 안정을 목표로 총 4억 원 규모의 물류 및 영농기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기홍 장장은 "가락시장은 전국 최대 농산물 공영도매시장으로서, 소비지와 산지를 잇는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며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것을 넘어, 생산자가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산지 현장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생산자 여러분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우만수 사무총장은 "인건비 상승과 유통비 증가 등으로 농업 현장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물류 효율화와 영농기자재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원이 생산성 향상과 유통비용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락시장지회와 농협가락공판장은 물류기자재 지원 외에도 △영농·출하 교육 △재해 피해 복구 지원 △농산물 유통정책 지원 등 산지 생산자와의 상생 협력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