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원, 채소육종 산‧관‧연 전문가 한자리에

2018.06.25 00:07:17

국립종자원, 채소 육종 분야 상생한마당 개최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 최근 충남 보령시 소재 비체팰리스에서 ’18년도 채소 육종분야 산연 상생한마당 행사를 가졌다채소 종자산업은 국내 종자시장 매출액의 62.3%, 수출액의 95.9%를 차지하고 있는 분야로서이번 상생한마당을 계기로 국내·외 시장확대 전략을 활발히 논의됐다.

 

채소 분야 육종가종자 관련 협회 및 회원사정부연구기관 관계자 50명 이상이 참여하는 ‘상생한마당’ 행사는 산업체와 연구기관 간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민간의 육종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동시에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서 세계 종자시장 동향2차 종자산업 5개년 계획유전자·기능성성분 분석 절차기업실무 등 업계 실무에 긴요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으로 특강과 간담회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상생한마당 행사는 ’13년 채소 분야를 시작으로매년 5개 분야(식량특용채소화훼과수버섯)를 돌아가며 개최한다.

특히 ’16년도에는 분야간 소통 강화 및 정보교환을 위해  분야 통합 행사를 추진하였으며이후 다시 분야별 개최를 이어오고 있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최근 국제 종자시장은 바이엘켐차이나듀폰 등 다국적 대기업의 M&A 추진으로 독과점화가 과열되어 영세한 국내 민간기업과 육종가의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상황임을 감안할 때이번 상생한마당 행사를 통해 민간육종가와 생산자 간 상생발전 및 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구체적 실천방안이 도출되어 우리나라 종자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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