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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조사료 연중공급 저변 확대 추진

농협,하계 논 조사료 파종 시연회 개최돼

나남길 기자  2018.05.31 14: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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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회장 김병원) 5 28(경북 구미시 구미칠곡축협 관내 벼 재배 논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구미시유관기관재배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 논 조사료(사료용 벼파종시연회를 개최하였다

농협경제지주가 주최하고 구미칠곡축협이 주관한 금번 시연회는정부의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농협이 주도적으로 논에 쌀을 대신하여 사료용 벼사료용 옥수수 등 하계 사료작물 재배 확대를 유도함으로써 쌀 과잉재고를 감축하고 하계 논 조사료 공급 저변 확대 및 국내산 조사료 수급안정을 도모하고자 실시되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축협 중 첫 번째로 구미칠곡축협의 조사료 유통지원단 운영 발대식이 진행되었는데이는 쌀 생산조정제가 처음으로 시행되는 만큼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실수요자인 축협이 생산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고품질의 하계 조사료가 생산될 수 있도록 농작업 대행 및 장비지원기술지원 등의 핵심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농협관계자는 전했다.

 

한편농협은 정부의 조사료 생산계획 15,000ha 50% 7,500ha 판매목표로 설정하여 전국의 TMR공장생축장관내 농가에서의 논 조사료 사용계획을 이미 수립한 바 있으며책임판매를 위해 자체 자금지원을 비롯한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하였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파종행사를 시작으로 6월 동안 본격적인 논 조사료 생산에 돌입하게 되는데 사업의 성패는 결국 판로확보임을 강조하고,“생산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농협이 주도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사료용 벼사료용 옥수수 등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여 양축농가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