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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축산경제, 축산물 잔류농약 검사 기능 확대

농협축산연구원, 축산물안전관리센터 현판식

나남길 기자  2018.05.18 07: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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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회장 김병원) 15일 농협축산연구원에서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대한양계협회장한국축산식품학회장농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안전관리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축산물안전관리센터 현판식농약검사실 시찰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부의 생산 및 유통단계 계란 안전관리 강화 방침으로 식용란의 자가품질검사가 의무화됨에 따라 농협축산연구원은 지난 10일 경인식약청으로부터 식용란 잔류농약검사 능력을 포함하여 축산물 시험검사기관으로 재지정 받았다.

 농협 축산경제 김태환 대표이사는 축산물안전관리센터 현판식을 계기로 농협 축산연구원이 살충제 계란 파동 등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불신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고강화된 검사 및 교육·지도 역할을 통해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축산물 전문 검사기관으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농협축산연구원은 2016년부터 중앙분석센터를 운영축산물사료수입사료퇴액비수질 등 5개 분야에 대해 공인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되어 검사를 진행해 왔다최근 축산물 잔류농약분야가 추가 지정됨에 따라 검사기능을 확대하여 축산물안전관리센터를 개소운영 중이며향후 모든 축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정밀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