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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축산경제, 현장속에서 변화혁신 과제를 찾다

사료공장 찾아 방역상황 점검, 축산연구원에는 위생안전 시스템 강조

나남길 기자  2018.04.02 10: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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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농협 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최근 변화혁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현장경영을 실시했다이는기존 축산경제의 사업방향의 변화와 조직의 혁신을 통해 축산농가의 소득 증진에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농협경제지주 측은 밝혔다

가장 먼저 안성팜랜드를 찾은 김태환 대표이사는, 4~5월 성수기 관련 준비상황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농축산업의 소중한 가치를 안성팜랜드에서 고객들이 느낄 수 있도록 콘텐츠를 준비하고고객들이 바라는 점을 빠르게 반영시켜 농축산 테마파크로서의 표본 모델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이어 방문한 축산연구원에서는잔류농약 검사 업무 등을 직접 점검하며 “살충제 계란 파동 이전에계란의 농약검사를 선도적으로 실시했던 연구원에서 앞으로도 국내산 축산물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축산물위생교육원에서는 어느 때보다 위생안전이 중요시되는 만큼교육을 받는 마트 및 정육점 직원식육기사들이 좀 더 위생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점검하라고 강조했다.

 

농협사료 경기지사를 방문한 자리에서는최근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하여 사료공장의 방역상황과 운반차량을 살피고 단순히 사료를 공급하는 범위를 넘어서 농가가 구제역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세심히 관찰하여 구제역이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김태환 대표이사는 축산현장과 학계 및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농협경제지주와 축산업 전반의 변화 및 발전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며이를 통해 축산의 부가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