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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환경관리원, 깨끗한 목장 가꾸기 현장순회 교육

신규지정 활성화, 지정농가의 체계적 사후관리 및 적극적 홍보 유도

나남길 기자  2018.03.27 1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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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공정한 평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10개 시·(··담당자를 대상으로 315()부터 현장 순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목표는 750호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농가 신청 및 평가·지정 등 세부 계획을 38(각 시·도와 관련 기관·단체에 통보한 상태이다.  

 이와 관련하여관리원은 효율적 사업추진을 위해 현장 순회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3 15일과 16일 전북도 및 경남도를 시작으로3.30()까지 총 10개 시·도 현장 순회교육을 완료할 계획이다.

 

교육은 실제 현장평가에 도움이 되도록 지정절차부터 현장평가 방법,채점표 배점기준 등 세부사항을 설명하고 주요 변경사항 안내 및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농가 신청 구비서류 간소화(10 3)와 지자체 현장평가 위원(3 2)을 조정하였으며현장평가 방법 및 채점기준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평가위원 간 편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관적 평가부문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

또한, ‘18년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계획 홍보 리플릿 및 포스터에 “청소는 매일 매일매월 10일은 대청소의 날!” 이란 표어를 넣어 배포함으로써 농가에게 청소 및 일상관리 중요성도 알리고 있다.

 

아울러기 지정농가(1,029)에 대한 재평가 기간(5년 마다), 지자체 담당자 및 관리원의 전문가 현장점검 계획 등 사후관리 계획을 안내하고 있다.

현재, 35()부터 경북도 및 세종시 한우농가 등 20농가에 대한 관리원의 전문가 현장점검을 완료했으며, 9월까지 중·하위 그룹(가점제외 80점 이하, 435) 50%이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전남 및 경남 등 몇몇 ·도는 발 빠르게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을 도정과제로 지정하여 대응전략을 수립하고·군별 지정목표를 설정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특히전남의 경우 올해 깨끗한 축산농장 198(‘17 102 지정조성을 목표로전국에서 가장 먼저 농가 신청(27)을 받아 현장평가 및 검증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선제적 대응은 지자체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의지 표현으로 시·군별 담당자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사업진행을 원활히 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끝으로장원경 원장은 “·군 담당자 인사이동으로 인해 새로이 업무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고 사후관리가 추가된 만큼금번 교육 참여를 통해 공정한 현장평가와 지정농가의 이탈 방지 및 관리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