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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한우자판기' 등장...자판기의 무한변신

농협안심 한우·한돈 ‘IoT 스마트 판매’ 편의점 ‘CU’ 최초입점

나남길 기자  2018.03.27 09: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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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에서는 22사물인터넷에 기반 한 ‘농협 IoT 스마트 판매시스템사업 확대를 위해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CU 삼송신원 2단지점에 최초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CU에서 판매되는 축산물은 항생제잔류물질검사 등 농협의 안전성 검증을 받은 1등급 한우와 한돈 중 가정에서 수요가 많은 국거리구이불고기용 부위 등 신선육을 판매한다

 

일반 정육점이나 대형마트와 달리 300g가량의 소포장 상품이어서 편의점의 주요 고객층인 1~2인 가구가 부담 없이 신선육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농협안심축산 윤효진 사장은 “1인 혼밥족 이나 맞벌이 가구가 많은 거주 지역과 편의점오피스텔리조트정육코너가 없는 하나로마트 등에 농협 IoT 스마트 판매시스템운영을 점차적으로 확대 하겠다이를 통해 국내산 축산물 유통의 다양화와 소비기반 확보, 37.7%까지 떨어진 한우고기 자급률 제고국내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CU에 입점한 판매기는 IoT 기술이 접목돼 있어 모바일 앱을 통해 냉장고의 온도습도유통기한 등 품질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관리 할 수 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