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기원, 명품감귤 브랜드 육성
위미농협·중문농협 26농가 올해 첫 출하 앞둬
농업기술원, 농가, 농협이 공동 협력으로 명품감귤 생산에서 유통까지 엄격한 관리로 브랜드화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허종민)는 위미농협(조합장 김종석),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과 공동으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명품감귤 브랜드 육성사업이 올해 첫 결실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 구매 트렌드가 가격에서 맛으로 바뀌면서 수입과일 및 겨울철 딸기 등 경쟁 농산물 증가에 따른 노지감귤 경쟁력 강화을위하여 지역농협과 협력사업으로 명품감귤 생산 종합기술 투입 시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농가, 농협 역할분담으로 △농업기술원은 성목이식 및 토양피복을 통한 고품질 감귤 생산 기술지도, 현장컨설팅 △농협은 유통, 출하, 홍보마케팅 △농가는 성목이식 실천으로 고품질 감귤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개 단지(위미농협 14농가 5.1ha, 중문농협 12농가 4.5ha)26농가 9.6ha 참여하고있으며 2016~2018년 3년간 예산 10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