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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가루' 시장 약진 기대...밀가루시장 따라 잡을까(?)

농협 쌀가루, 쌀 맛의 가치 혁신 통해 쌀 소비 패러다임 바꾸고 살 맛 나는 농촌 만든다

나남길 기자  2017.12.18 18: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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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쌀가루'쌀가루' 시장 약진 기대...밀가루시장 따라 잡을까(?)

농협 쌀가루, 쌀 맛의 가치 혁신 통해 쌀 소비 패러다임 바꾸고 살 맛 나는 농촌 만든다 

농협(회장 김병원경제지주는 11 27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 쌀가루사업 활성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케이푸드 밀양공장 준공에 따른 쌀가루사업 진출(2018 3월 예정)을 기념하여 농협 쌀가루행복의 닻을 올려라!”를 주제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해 쌀 가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사업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협과 식품기업이 만든 쌀빵쌀면현미우유그래놀라 등 100여 종의 쌀 가공 제품을 품평하며 쌀 가공 산업의 가능성과 미래를 진단하고쌀가루 가공의 기술적 어려움(글루텐 프리해소 및 가격 경쟁력 확보 등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쌀 가공 산업 활성화를 통해 우리 쌀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국민 식생활을 개선하여 농협 쌀가루가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육성·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농협에서 건립 중인 케이푸드 밀양공장의 쌀가루 생산능력은 연간 최대 8천 톤 규모로 반습식 제분방식을 적용하여 습식과 건식 쌀가루를 모두 생산할 수 있어 과거 쌀가루 소비확대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품질 경쟁력과 경제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향후 고품질 다용도 쌀가루 생산의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