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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동물용의약품' 수출시장 속시원하게 뚫려야

생물학적제제 수입‧제조사와의 소통으로 경쟁력 향상

박시경 기자  2017.11.16 21: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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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동물용의약품' 수출시장 속시원하게 뚫려야 

생물학적제제 수입제조사와의 소통으로 경쟁력 향상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11 9일 동물용 생물학적제제 수입 제조사를 대상으로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2차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였으며, 30 업체 및 동물약품 관계자 등 총 80여명이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수출 경쟁력 제고 방안 마련 차원에서 1차로 지난 8 18일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이번에는 동물의약연구회와 공동으로 현장에서 워크숍 형태로 컨설팅을 실시하여 민관의 신뢰도를 향상하고 관련업체와 소통하는 자리였다. 

또한컨설팅에서는 미국 동물용 생물학적제제 교육 프로그램 중 가금 백신의 미국내 허가 절차 소개돼지단독 및 흉막폐렴 백신 국가출하승인 검정기준 개선에 관한 연구등에 관한 주제발표를 통해 전문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이와 관련하여 검역본부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병행하여 국가출하승인검정기준 개선 연구회 주관으로 동물 백신 및 국가 검정 기준 개선 세미나를 열어 동물약품업체에서 품질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들과 국가출하승인검정기준의 표준화 및 국제화 수준 제고를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의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상호간의 주기적인 전문가 세미나 개최방안,연구회원간 연구 및 기술교류 등 정보 공유 강화방안 등을 논의하였고 이들 노력을 통해 검정기준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개선키로 하였다.

검역본부관계자는 "내년에도 반기별로 수요자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민관 신뢰도 및 업체의 편의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