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유입입을 막아라!
농림축산검역본부,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를 위한 리후렛 배포홍보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11월14일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방지를 위한 홍보 목적으로 리후렛 4만부를 제작하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대한한돈협회, 한국양돈수의사회 등 관련기관 및 단체 64개소에 배포하였다고 밝혔다.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17년 한해에만 총 14개국에서 15,553건의 발생이 보고되었다.
아프리카 5개국을 제외하고는 에스토니아, 루마니아, 체코, 폴란드, 러시아 등 동유럽 국가에서 발생됐다. 검역본부에서는 지난 몇 년간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방지 및 유입 시 조기 대응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홍보 리후렛 배포도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지난 몇 년간 매년 실시해온 바 있다.
이번 리후렛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를 위해 취해야 할 행동요령 및 임상증상 사진 등의 정보가 제공되어 의심축의 조기신고 유도 등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검역본부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 잡지 게재, 교육 등 활발한 홍보 활동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 노력을 계속함으로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청정국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