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경 기자 2017.11.15 10:35:01
한국 홀스타인 품평회...카길 뉴트리나 고객 ‘묵방목장’ 그랜드 챔피언 수상
2017 최고의 젖소, 그랜드 챔피언 수상–묵방목장 ‘묵방 허셀 에프 비 아이 253호’
카길의 글로벌 동물영양 전문 브랜드 카길 뉴트리나사료(대표 이보균)는 최근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한국 홀스타인 품평회 행사에서 묵방목장(경기도 포천, 대표 정귀영) ‘묵방 허셀 에프 비 아이 253호’가 최고의 젖소로 선발되었다.
1999년부터 아버지의 가업을 성공적으로 이어받아 정귀영 대표는 현재 착유 70두, 건유우 15두, 송아지 및 육성우 60두 등 145두 규모의 목장을 운영하고 있다. “소의 변화와 흐름을 꼼꼼히 관찰해 이해하고, 산차에 비해 젊고 건강하게 키우는 것이 묵방목장의 낙농 경영 철학입니다. 젊고 건강하게 키우다 보면 산차는 자연스럽게 길어지고, 생애 총 유량은 증가될 수 밖에 없지요. 그러기 위해선 초유 급여부터 꼼꼼히 육성우 사양관리에 노력하고, 성장단계에 맞춰 체계적으로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품평회에서 그랜드 챔피언을 수상한 착유우는 7산차로, 젊고 건강하게 키우고자 노력한 결과이자 묵방목장의 철학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입니다.”라며, 지속적인 종축 개량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홀스타인 육종 목장으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길 뉴트리나 축우담당 안대봉 이사는 "이번 한국 홀스타인 품평회에서 개량을 위한 부단한 노력과 의지에 축하의 박수를 보내 드리며, 끈기있는 젖소 개량에 노력하시는 고객분들의 높은 기대수준에 걸맞는 안정적인 제품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풍요로운 성장을 위한 선택”이라는 주제로 홍보부스를 마련해 고객들을 맞이한 카길 뉴트리나는 글로벌 영양기술이 집약된 ‘뉴트리나 고능력우 프로그램’과 ‘허드빌더 육성우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분만직후 대사성 질병을 줄이고 섭취량 회복을 돕는 ‘드렌치 메이트’와 송아지 설사 증세 완화를 위한 ‘보비메이트’를 전시하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품평회에 출품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순금 감사패를 제공해 젖소 개량의 의지를 높였다.
이번 한국 홀스타인 품평회는 지난 10월 18일~19일 이틀에 걸쳐 전국에서 101농가가 208마리를 출품하여 18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그랜드 챔피언과 준그랜드 챔피언(이시돌목장) 두 부문을 모두 카길 뉴트리나사료의 핵심 고객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