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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업인에 대한 농작업 대행 확대 추진!

‘20년까지 벼 재배면적 40%까지 확대하고, 벼 농작업 일관대행, 방제작업 지원

박시경 기자  2017.11.14 12: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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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농업인에 대한 농작업 대행 확대 추진!

‘20년까지 벼 재배면적 40%까지 확대하고벼 농작업 일관대행방제작업 지원

 

농협(회장 김병원) 9 NH농협생명 변산수련원(전북 부안군)에서 농기계은행 선도농협 조합장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농기계은행사업 발전 연찬회를 개최했다

2008년 시작한 농협의 농기계은행사업은농업인에 대한 농작업 대행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노동력 경감으로 농업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이에 따라 농협은 농업인에 대한 농작업 대행을 2020년까지 120ha(벼 재배면적의 40%)로 확대하기 위한 농기계은행사업 도약 3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농협은 농업인의 농작업을 대행하는 선도농협(270), 농기계사업단(650및 광역 전문조직(10)을 육성하고 육묘이앙방제수확 등 농작업 형태에 따라 맞춤형직영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특히육묘이양방제수확건조 등 벼와 관련된 농작업 일체를 대행하는 ‘벼 농작업 일관대행 서비스와 함께 보리조사료 등 동계작물 이모작 농작업을 대행하는 ‘365영농지원단도 확대하여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무인헬기 및 드론을 활용하여 농업인이 가장 힘들어하는 방제작업을 대행하고유사시 비료살포파종, AI 등 가축 전염병 방역으로 용도를 확대할 계획이다또한현재 벼 중심으로 추진하는 방제작업 대행을 밭작물사료작물까지 확대하여 농업인을 지원할 방침이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의 농기계은행사업은 다른 농업 선진국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농작업 대행이라는 한국만의 모델을 만들어냈다, “농기계은행사업 등 전사적인 영농지원 사업을 통해 2020년까지 농가 소득 5천만원 시대 실현과 함께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