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식물검역 소독안전 맞춤형 훈련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박봉균)는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2017년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금년에 10회째를 맞이하며, 대규모 재난에 대비하여 범국가적 통합 대응체계 점검 및 능력 향상을 위하여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및 화재 등의 재난상황을 가상하여 식물 검역 소독 훈증제의 안전관리, 비상시 대응체계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며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적극 참여한다.
특히, 식물검역 소독시설(창원 델몬트) 인근에서 지진발생으로 인한 소독시설 균열 및 화재 시 고독성 훈증제의 누출을 가상하여 신속한 상황전파, 초동 대응에 중점을 두고 위기 단계별 매뉴얼에 따라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검역본부 훈련담당자는 실질적인 재난대응 훈련으로 검역본부의 비상시 대응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고독성 훈증제의 누출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며,위기 발생 시 초동대응 절차를 검증하고 문제점 도출 및 훈련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향후 제도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남길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