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상승폭 0.4%로 축소’
GS&J, 쌀가격 동향 ‘쌀값 상승폭 0.4%로 축소’ 발표
GS&J에서 최근 발표한 쌀 가격 동향자료 분석자료에 따르면 산지 쌀값은 7월 단경기에 접어들면서 상승세를 보여 7월 5일 12만 6,732원/80kg에서 9월 5일 13만 2,096원으로 높아졌고, 9월 15일에도 13만 2,672원으로 10일전 대비 0.4% 상승하였으나 상승폭은 전순(0.9%)보다 작아졌다는 것이다.
2016년산 벼 재고가 소진됨에 따라 7월 15일 이후 전순 대비 0.6∼0.9%의 쌀값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9월 15일에는 본격적인 신곡 수확기를 앞두고 구곡 쌀값 상승률이 0.4%로 낮아졌다.
산지 쌀값이 작년 단경기에는 하락세를 보인 반면, 올해 단경기에는 상승세를 보이면서 작년 동일 대비 쌀값 하락률이 6월 5일 11.7%에 달하던 것이 9월 15일는 2.1%로 낮아졌다.
9월 15일자 산지 쌀값은 작년 수확기(10∼12월) 평균가격 12만 9,807원/80kg보다 2.2%(2,865원) 높은 수준이다.
올해 6월 15일에는 역계절진폭이 2.4%에 달했으나, 쌀값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8월 15일에 0.3%의 플러스 계절진폭으로 전환된 이후 9월 5일에는 1.8%, 9월 15일에는 2.2%로 상승폭이 커졌다.
그러나 올해 단경기 가격(7∼9월 평균가격)은 13만 100원 내외로 계절진폭은 0.3%에 그칠 것으로 추정된다. 나하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