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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검출 ‘산란노계’ 시중유통 차단

도축장 검사 강화로 잔류농약 초과검출 노계 전량 폐기

나남길 기자  2017.09.22 11: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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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검출 산란노계시중유통 차단

도축장 검사 강화로 잔류농약 초과검출 노계 전량 폐기

 

정부는 충남 당진 소재 병아리용 계란 생산농장인 종계농장이 도축장(경기 파주)에 출하한 산란노계(19,623)에 대한 살충제 잔류검사 결과, 비펜트린이 허용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됨에 따라 출하된 산란노계를 전량 폐기하고, 시중 유통을 차단한다.

 

해당 농장은 병아리용 계란 생산 농장(육용 종계)으로 해당 농장에서 생산된 계란은 식용으로 판매되지 않다. 농식품부는 비펜트린 허용기준치 초과 검출과 관련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원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정부는 계란 살충제 검출을 계기로 국민 먹거리 안전을 위해 823일부터 도축장에 출하되는 산란노계(종계 포함)에 대해 살충제 잔류 정밀검사를 강화하여 실시중이며, 살충제 검출 부적합 산란노계의 시중 유통을 사전에 전면 차단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