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연 "양파재배 늘어날 가능성 높아"
KREI 농업관측본부, 내년 마늘 재배의향 감소하고 양파는 증가 전망
◈건고추
2017년산 건고추 생산량은 재배면적과 단수감소로 전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9월 화건 상품 600g당 평균 도매가격은 2017년산 생산량 감소로 공급량이 적어 전월(9,710원)대비 강세로 전망된다.
◈마늘
2018년산 마늘 재배의향면적은 전년보다 1~5% 감소한 23,700~24,600ha로 추정된다. 2017년산 난지형 마늘 입고량은 전년보다 3% 증가한 9만 6천 톤 내외로 전망된다. 9월 깐마늘 kg당 평균 도매가격은 입고량 증가와 산지가격 하락으로 전년(6,940원)보다 낮으나, 저장 및 가공비 상승으로 전월(6,320원) 대비 보합세로 전망된다.
◈양파
2018년산 양파 재배의향면적은 전년보다 3~6% 증가한 20,000~20,800ha로 추정된다. 2017년산 양파 입고량은 전년 대비 13% 감소한 55만 3천 톤으로 추정된다. 9월 상품 kg당 평균 도매가격은 재고량 감소와 입고가격 상승으로 전년(910원)보다 높지만, 민간수입량 증가로 전월(1,210원)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파
9월 대파 출하량은 출하면적이 6% 증가하나, 단수는 5% 감소하여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9월 상품 kg당 평균 도매가격은 전년(2,000원) 및 전월(2,040원)과 비슷하나 평년(1,750원)보다는 높은 2,000원 내외로 전망된다. 나남길 kenews.co.kr